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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국검(本國劍)


예도와 같은 즉 요도(腰刀)이다.

『여지승람(여지승람)』에 이르기를, 황창(黃倡)은 신라인(新羅人)이다.

『이언』에 전하기를 7세에 백제에 들어가 거리에서 칼춤을 추는데 구경꾼이 담장을 이루었다. 백제왕이 그 소문을 듣고 불러 당에 올라 칼춤을 추도록 명하였다. 황창랑은 이로 인하여 왕을 찔렀다. 그리하여 백제인들이 그를 죽였고, 신라인들은 그를 애달프게 여겨 그의 얼굴을 상으로 가면을 만들어 칼춤을 추는 모양을 지금까지 전하게 하였다"라 하였다.

황창(黃倡)은 황창(黃昌)이라고도 하는데, 신라에서 제도화한 화랑(花郞)이다(신라의 군신은 사람을 알아보지 못하는 것을 근심하였는데, 잘생긴 남자를 취하여 잘 꾸며서 화랑이라 이름하였다. 그 무리들이 구름처럼 모여 들었는데, 이로 인하여 그 사람 됨됨이가 간사하고 정직함을 알아서 가려 쓰게 되었다). 술랑(述郞), 영랑(永郞:『이언』에 전하기를 신라 술랑, 남랑[南郞], 영랑, 안상[安詳]은 통천의 총석에서 놀며 즐겼다고 함) 등의 부류이다. 그러므로 황창랑이다.

화랑도의 무리는 일찍이 수천인이 서로 충성과 신의를 권하고 이에 힘쓴다. 또 신라는 왜국에 이웃하였은 즉 그 칼춤 추는 기기들이 반드시 서로 전한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이제 황창랑으로 인하여 본국검의 기원[綠起]이 밝혀졌는데, 만일 모원의(茅元儀)에 이르러 이처럼 조선에서 검보를 얻어서역의 『등운』과 비교한즉, 이것은 조선이 스스로 본국검의 검보를 창안한 것이다.

또한 일본의 『상서』와 비교한즉 이는 조선이 중국의 검보를 전한 것이다. 물론 그 창안한 것과 그 전한 것이 지금부터 모원의 재세 시까지 백수십년이 지났은즉, 서로 주고 받는 자가 누구이며, 또 어떻게 된 것인지 조금도 확인할 수 없다. 그런데 우리나라 사람들이 어찌하여 스스로 전수하고 자습하지 않고, 반드시 모원의의 『무비지(武備志)』에 기대어서 전습하는지 역시 알 수 없는 일이다. 전에 이미 모원의에게 가탁하여 말하고, 이제 또다시 아래에서 논리를 편다.

본국검도(本國劍圖)


1. 처음에 지검대적세를 취하되 두 손으로 칼자루를 잡고 왼쪽 어깨에 의지고 바로 선다.(初作 持劒對賊勢 雙手 執柄 倚左肩正立)


2. 오른편으로 한번돌아 오른발을 들고 안으로 스친다.(右一廻 擧右足 內掠)


3. 그대로 진전격적세를 취하되 오른손과 오른다리로 앞을 한번 친다.(仍 作 進前擊賊勢 右手右脚 前一擊)


4. 금계독립세를 취하되 왼편으로 돌아 칼을 들고 왼쪽다리를 들고 뒤를 돌아본다.(又作 金鷄獨立勢 左廻 擧劒擧左脚 後顧)


5. 왼편으로 돌아 후일격세를 하고 오른손과 오른다리로 한번 친다.(左一廻 作 後一擊勢 右手右脚 一擊.)


6. 금계독립세를 하되 왼편으로 돌아 칼을 들어 앞을 돌아보고(又 作 金鷄獨立勢 左廻 擧劒擧左脚 前顧) 왼편으로 한번돌아 진전격적세를 하되 오른손 오른다리로 한번 치고(左一廻 作 進前擊賊勢 右手右脚 一擊) 즉시 좌우로 감아 왼손과 왼다리로 한번 찌른다. (旋 作 左右纏 左手左脚 一刺)


7. 그대로 맹호은림세를 하되 오른편으로 두번 돌고(仍 作 猛虎隱林勢 右二廻) 왼편으로 돌아서 안자세를 한다.(左廻 作 雁字勢)


8. 오른편으로 행하여 좌우로 감아 오른손과 왼다리로 한번 찌른다.(向右 左右纏 右手左脚 一刺)


9. 그대로 직부송서세를 하되 오른편으로 한번돌아 오른손과 다리로 왼편을 한번 찌른다.(仍 作 直符送書勢 右一廻 右手左脚 左一刺)


10. 발초심사세를 하되 왼쪽으로 돌아 앞을 향하고 오른손과 오른다리로 한번치고 한발앞으로 나아가며 한걸음 뛴다.(左廻向前 作 撥艸尋蛇勢 右手右脚 一打 進一足 跳一步)


11. 표두압정세를 하되 좌우로 감아 오른손과 오른다리로 한번 찌른다.(作 豹頭壓頂勢 左右纏 右手右脚 前一刺)


12. 그대로 오른편으로 돌아 뒤로 들어와 조천세를 하되 두손으로 칼을 이마높이 들고 오른편으로 돌아 앞으로 나아가 뒤를 향한다.(仍 右廻後入 作 朝天勢 兩手頂劒高擧 右廻 進前向後)


13. 좌협수두세를 하고 그대로 향우방적세를 하되 왼발을 들고 바깥으로 스쳐(作 左挾獸頭勢 仍 作 向右防賊勢 擧左足 外掠)


14. 즉시 후일격세를 하되 오른손과 오른다리로 한번치고 오른편으로 돌아 앞을 향한다.(卽 作 後一擊勢 右手右脚 一擊 右廻向前)


15. 전기세를 하되 오른발을 들고 안으로 스쳐 그대로 作 展旗勢 擧右足 內掠 진전살적세를 하고 오른손과 오른다리로 한번 치고 그대로(仍 作 進前殺賊勢 右手右脚 一打) 금계독립세를 하되 칼을 높이들고 왼다리를 들어 뒤를 돌아본다.(仍 作 金鷄獨立勢 高擧劒 擧左脚 後顧)


16. 그대로 들어와 왼편으로 돌아 좌요격세를 하되 왼다리를 들고 왼편 칼로 왼편의 목을 씻는다.(仍 入左廻 作 左腰擊勢 擧左脚 左劒 洗左項)


17. 즉시 오른편으로 돌아 우요격세를 하되 오른 다리를 들고 우검으로 오른편 목을 씻는다.(卽 右廻 作 右腰擊勢 擧右脚 右劒 洗右項)


18. 즉시 오른편으로 돌아 후일자세를 하되 오른손과 왼다리로 한번 찌른다.(卽 右廻 作 後一刺勢 右手左脚 一刺.)


19. 왼편으로 돌아 앞을 향해 장교분수세를 하되 오른손과 오른다리로 한번친다.(左廻向前 作 長蛟噴水勢 右手右脚 一打)


20. 그대로 백원출동세를 하되 오른손과 오른다리를 든다.(仍 作 白猿出洞勢 擧右手右脚)


21. 우찬격세를 하되 오른손과 오른다리로 오른편을 비비어 찌르고(作 右鑽擊勢 右手右脚 右鑽刺) 오른편으로 돌아 용약일자세를 취하되 오른손과 왼다리로 한번 찌른다.(右廻 作 勇躍一刺勢 右手右脚 一刺)


22. 왼편을 돌아 뒤를 향하여 후일격세를 하되 오른손과 오른다리로 한번치고(左廻向後 作 後一擊勢 右手右脚 一打) 그대로 후일자세를 하되 좌우로 감아 오른손과 왼다리로 한번 찌른다.(仍 作 後一刺勢 左右纏 右手左脚 一刺)


23. 그대로 오른편으로 돌아 앞을 향하여 향우방적세를 하고 왼발을 들고 바깥으로 스쳐(仍 右廻向前 作 向右防賊勢 擧左足 外掠) 즉시 향전살적세를 하되 오른 손과 오른 다리로 앞을 두번 친다.(卽 作 向前殺賊勢 右手右脚 前二打)


24. 그대로 시우상전세를 하되 오른손과 오른다리로 한번 찌르고 마친다.(仍 作 시牛相戰勢 右手右脚 一刺 畢)


본국검 연구

본국검법은 다음과 같이 총 24가지의 자세로 연결되어 있다.

가. 勢

구분

기본자세

擊 法

刺 法

자세명

금계독립 (3)
맹호은림 (1)
백원출동 (1)
우내략 (1)
전기 (1)
조천 (1)
좌협수두 (1)
지검대적 (1)
향우방적 (2)

발초심사 (1)
우요격 (1)
장교분수 (1)
좌요격 (1)
진전격적 (3)
향전살적 (2)
후일격 (3)

시우상전 (1)
안자 (1)
용약일자 (1)
우찬격 (1)
일자 (1)
직부송서 (1)
표두압정 (1)
후일자 (2)

9자세 (12)

7자세 (12)

8자세 (9)

나. 擊法/刺法/步法

擊 法

刺 法

步 法

자세명

步 法

자세명

우수우각

발초심사
장교분수
진전격적 (3)
향전살적 (2)
후일격 (3)

우수우각

시우상전
우찬격
표두압정

우수좌각

안자
용약일자
직부송서
후일자 (2)

좌수우각

일자

이러한 다양한 방향과 격자지법으로 구성 본국검법은 실제로 가장 실전적인 검의 길을 바탕으로 한다. 본국검의 복원 부분에서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이 방향의 문제이다. 즉 좌회(7회)와 좌일회(2회) 그리고 우회(7회)와 우일회(2회)/우이회(1회) 그러나 전반적으로 방향의 문제를 살펴볼때 그 차이는 없는 것으로 보는 것이 좋을듯 하다. 즉, "廻"는 전부 회전으로 해석되며 그 복원 부분에 있어서 실제적 검리를 바탕으로 움직이는 것이 좋을듯 하다. 보법의 문제이 있어서 좌각/우각 및 우수/좌수의 문제는 손의 바뀜으로 설명하여야 하며, 좌요격, 우요격 부분에 있어서 나타나는 좌검, 우검의 문제는 칼의 한손 사용법으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