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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상재(馬上才)


제1세(第一勢): 달리는 말위에 서거나 삼혈총을 쏜다

제2세(第二勢): 좌우로 말을 뛰어 넘는 것으로 속칭 좌우칠보(左右七步)라 한다.

제3세(第三勢): 말위에서 도립(倒立: 거꾸로 서기)한다.

제4세(第四勢): 가로 누워 말위에서 거짓 죽은체 한다.

제5세(第五勢): 좌우의 등자뒤에 몸을 숨긴다(속칭 장니리[障泥裏]라 한다).

제6세(第六勢): 세로 누워 말 꼬리를 베고 눕는데, 혹은 좌우로 몸을 감추거나 좌우로 넘나드는 것을 구분하여 여덟가지 세(八勢)로 하기도 한다.

이상의 기법은 단마(單馬)를 사용하여 하기도 하고, 쌍마(雙馬)를 사용하여 하기도 한다.

『업중기』에 석호는 재주 부리는 사람의 옷을 입고 원숭이 모양을 짓고 말 위를 달리는데, 혹은 말 옆구리에 있기도 하고, 혹은 말 머리에 있기도 하고, 혹은 말 꼬리에 있기도 하여 달리는 것 같다고 하였다. 그러므로 원숭이 말타기라 하였다. 이는 즉 마상재의 시작이라고 알려 졌다.

『소편금중(小編禁中)』에는 단오절에 용주표기(龍舟驃騎)지희 라는 놀이가 있는데, 표기(驃騎)하는 자라는 것은 한 사람이 말을 타고 앞서가고, 뒷 사람이 말을 타고 뒤따라 가되, 각자 말 위에서 기교를 부려보며 대개 말타는 것을 연습하는 것인데, 이는 실제는 몽고의 제도이다. 그러한즉 명나라나 조선조에서도 이러한 기교가 역시 있었지만, 원나라에서 이르기를, 단오절은 고려의 격구와 서로 부합한다. 이탁(李濯: 명나라 사람)의 안사람의「마기부(馬伎賦: 말 재간 부리는 노래)」에 요지금안지상(발돗음하여 금 안장에 오르는 것)하여 번개처럼 달려가는 모습이 심히 아름답다(『한서』「사마상여전」에 화목하여 포용하고 조용하며, 우아로움이 실히 아름다운 것을 주석에서 도미[都美]라 했다). 몸을 옥등 곁에 맡기고 질풍처럼 속여 달린 즉 그 체제를 이미 가히 생각할 수 있다.

오늘 중국에서 통칭 입마기(立馬技)라 부르는 것중 안장에 올라 등을 돌리는 것이나, 북처럼 왔다갔다 하는 것은 초마(超馬: 말넘기)류이다.

순풍기(順風旗: 순풍에 깃발 날리기)라는 것은 가로눕는 류이다. 방거상(紡車上)이나 투운환(套雲環)이라는 것은 등자 뒤에 몸을 숨기는 류이다.

목가(木架: 나무 시렁)를 설치하고 여러 가지 자세를 익숙하게 연습하는 것을 잔가( 架: 안장 없이 말타는 것)라 하는데, 그러나 그것이 사서(역사책)에서 산견되는 것은 역시 『좌전』에 진나라 군사 승차를 뛰어넘어 타는 것으로부터 상고할 수 있을 것이다. 가거(駕車: 수레를 부리는 것)는 반드시 말로써 하는 것인즉, 넘어 타는 초마(超馬: 말을 뛰어 넘는 것)류이다.

『사기』에 이광(李廣)이 흉노에 잡히어 두 말 사이에 묶여 있었는데, 이광이 거짓 죽은체 하였다는 것은 두 말에 가로 누웠다는 것이다. 장형(張衡: 자는 평자. 한나라 남양인으로 벼슬은 상서에 이름)의 「서경부」에 장대로 도려(都慮)를 찾는다고 하였다(이선[李善]의 주에 도려국 사람은 몸이 가벼워 줄타기를 잘한다). 부현(傅玄: 자는 휴혁. 진 이양인으로 벼슬은 상서에 이름)의 「서도부(西都賦)」에는 도려인은 발이 빠르고 홀연히 발뒤꿈치로 매달렸다가 넘어졌다 한다.

『사물원시(事物原始)』에 도려는 이내 놀이기예의 이름이라는 것은, 모미 가볍고 줄타기를 잘하며, 발뒤꿈치를 들고배를 돌리는 것의 이름이다. 지금 안장 뒤에 몸을 감추는 것을 할 때 흔괴지세라는 것이 있다.

『교방기(敎坊記)』에 한무제 때 한 어린이가 번근두(蒜筋斗: 주자의 시에 다만 조그마한게 허공에서 근두[筋斗]를 때려서 귀신을 생각하고, 백년신을 반드시 걸머진다)에 절묘하여 능히 장대를 타고 도립하여 역행연도(逆行連倒)라 불렀다. 즉 옛날의 지행(발돋아 걷기. 『회남자』에 지행하고 부리로 숨쉰다 함)은 자라 종류이다.

진나라 함강(335~ 342) 연간에 시랑(侍郞) 고진(顧臻)이 말하기를, 발로는 하늘을 밟고 머리로는 땅을 밟으니, 천지의 순서에 반하고 인륜의 도리를 크게 손상하는 것이 도립(倒立)이다.

『당서』에 배민(裴旻: 벼슬이 용화군사임)이 혜(『북사』에 본래 고막혜라고 불렀으나 동부 우문씨의 별종이다)에 포위되어 말 위에 서서 칼춤을 추었는데, 사방에서 모여든 화살을 모두 칼로 막아 동강냈다.

『징비록(懲毖錄)』에 내금위의 조웅이 용감하여 능히 말위에 서서 달리면서 적을 죽일수 있었는데, 즉 지금의 1세이다.

명나라 왕발(자는 맹단이고 무석인이며, 벼슬은 중서사인에 이르렀다)이 단오에 기사(騎射: 말타고 활쏘기), 격구, 시연(侍嚥: 연회)을 보고 시를 지어 "어지러이 오고 가는데 더욱 빨라 말위에 있는 것을 보면 어느새 말의 배에 숨어 있다." 즉 지금의 제5세로, 소위 등리장신( 裏藏身: 안장 뒤에 몸을 감춘다)이며, 제6세는 세로 누운 것과 비슷하다. 격구의 방미(防尾)는 대개 옛날의 치마시예통(馳馬試藝通)에서는 희마(戱馬)라 한다. 그러므로 『진서』에 환현(桓玄: 자는 경조로 온[溫]의 아들이다. 반역으로 주살됨)이 은중감(殷仲堪: 진군인[陣郡人]. 벼슬이 광주자사로 환현에서 해를 입었다)에게 청사 앞에서 말놀이를 했는데, 창으로 은중감과 비겼다.

『수서(隋書)』「심광(沈光: 자는 총지[總持]요 오흥인으로 벼슬이 절충낭장에 이름)전」에, 심광은 용감하고 재빨라서 희마를 잘해 천하제일이고, 육비선(肉飛仙)이라는 칭호를 얻었다. 또한 팽성(서주 진나라의 팽성현으로, 항우가 여기에 도읍하였다)에는 항우의 희마대( 馬臺)가 있은즉, 지금의 마기(馬伎)라는 것을 비록 희마라고 해도 좋을 것이다.

마상재(馬上才)


1. 처음에 말을 몰고 나올 때 손에 삼혈총(三穴銃)을 가지고 말을 달리며 말위에 서서


2. 그대로 안장에 의지하여 오른 편으로 말을 뛰어 넘되 배에 부딪치지 않고 발이 잠깐 땅에 닿느니라.


3. 또 왼편으로 말을 뛰어넘되 혹은 세번 혹은 네번 정한 수가 없다.


4. 즉시 거꾸로 서되 머리를 말목 왼편으로 의지하라.


5. 급히 말을 돌려 몸을 뒤집어 가로 누워 거짓 죽는 체 한다.


6. 우등이장신을 하되 손으로 모래와 흙을 움켜쥐고 어지러이 던지며 발등을 걸고 거꾸로 끌려간다.


7. 좌등이장신을 하고


8. 다시 안장을 끼고 등을 뒤집어 말꼬리를 베고 마친다.


9. 혹 쌍마를 쓰되 연속하여 얽매여 달리니 모든 세는 한가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