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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검-토유류(倭劍 土由流)


모원의가 말하기를,
"일본도(日本刀)는 크고 작고, 길고 짧은 것이 일정하지 않다. 매 사람마다 하나의 장도(長刀)를 갖는데, 이를 패도(佩刀)라 한다. 그 칼 위에 하나의 소도(小刀)를 꽂고 편리하게 잡용(雜用)한다, 또 하나의 한 자 길이의 찌르는 칼(刺刀)은 해수도(解手刀)라고 하고, 한 자가 넘는것은 급발(急拔)이라 하는데, 역시 찌르는 칼류이다. 이 세가지를 몸에 지니고 필요에 따라 사용한다. 칼은 극히 강하고 날카로워서 중국이 미치지 못한다. 칼은 크고 작음을 막론하고 반드시 자루 위의 한 면에는 칼 이름을 새기고, 다른 한 면에는 자호(字號)를 새겨 고금의 현부(賢否:현명하고 현명하지 못함)를 판별한다. 창·검 역시 그러하다. 일본 상고도(上庫刀)는 산성군(山城君:관백. 도요도미) 전성시기 각 섬의 명장(名匠)들을 모두 불러 창고에 가두어 두고 세월을 한정하지 않고 그 공력과 기교를 다하여 만든 것을 상고도라 한다. 그중에서도 '영구(寧久)'라 하는 것이 제일 좋다."

삼대시대(중국의 하·은·주 시대를 말함)에 종, 솥, 창, 극 등 크고 작은 모든 기물에는 모두 이름을 표식하였다.(『사기』「효무기(孝 紀:효무제의 기록)」에 솥에 글자를 새겼으나 이름 표식이 없고, 주에 款은 刻이고, 識은 記라 했다. 양신(楊愼)이 말하기를, 글자가 튀어나와 모양이 양인 것을 款이라 하고, 글자가 들어가 음인 것을 識이라고 했다). 이 때문에 『예기(禮記)』의 월령에 이르기를, "물건에는 공인(工人)의 이름을 새긴다"고 했는데, 중국의 공인이나 장인은 지금도 준수한다. 왜인도 제조품에 역시 그렇지 않다고는 할 수 없다. 우리나라 『만무지(漫無誌)』에 기록되기를, "좋고 이지러짐을 판별하지 않고 그를 권장하고 징계하는 곳조차 없다. 육공(六工)을 장악한자(토공, 금공, 석공, 목공, 수공[獸工], 초공[草工])는 모두 바른 것을 함양하고 보좌하는 자로, 그 연대, 성명, 규격[尺寸], 근량을, 그 제조과정을 상고하여 그 방식을 구별하여 알게 된다."

일본 후조우원(後鳥羽院: 왜의 황호[여기에서 가짜라는 뜻은 그를 인정치 않기 때문])시대에 여러나라의 양공을 불러 대장간을 열었다. 여기에서 만들어진 것을 모두 영검(靈劍)이라 했는데, 여기에 종근국(宗近國), 뇌길광국(뇌吉光國), 우국(友國), 길국(吉國), 강국(綱國), 종정(宗正), 종정(宗貞), 수행평근(秀行平近), 충연방겸(忠延旁겸), 정국(定國)등의 이름이 새겨져 있는 것은 모두 명검이다. 따라서 모원의의 논의와 함께 아울러 적은즉 널리 참고 자료가 되게 함이다.

『왜지(倭志)』에 이르기를,
"왜적은 용감하고 어리석어서 생사 따위를 어찌 생각하지도 않고, 싸울 때마다 문득 피투성이가 되어 3척 검을 잡고 춤을 추면 앞에 막을 자가 없다" 하였다.

『왜한삼재도회(倭漢三才圖會)』에 이르기를,
"검술은 원의경(源義經: 호는 우약[牛若]. 상모주 사람으로 그의 부친 의조가 평청성과 싸워전사하였다. 의경은 후에 병법을 배워 그에 복수하였다)을 중흥조로 한다. 그는 젊은 시절에 평치의 난(平治之亂 : 평치는 왜황 토어문의 연호)을 피해 승정곡(僧正谷)에 이르러 이인(異人)을 만나 검술을 익혔는데, 이를 세칭 신도류(神道流)라 한다."

일향수애(日向守愛), 주리향(洲移香)이 일찍이 제호권현(일본인은 타묘[妥廟]의 신을 권현[權現]이라 한다)에게 자기의 업이 더욱 정진 되기를 빌었더니, 꿈에 원숭이 모양의 신이 나타나 세상에 이름이 높은 깊은 비밀을 가르쳐 주었는데, 이를 음류(陰流)라고 한다. 모원의의 『무비지』에 실려 있는 음류의 원숭이 뜀, 원숭이의 회전 등의 수법과 그림이 보인다.그 이름이 다른 나라에까지 울렸음을 알 수 있다.

그의 추종자 상천무장(上泉武藏), 수신강손(守信綱損)이 그 검법을 보완하여 신음류라 불렀는데, 세상에 크게 성행하였다. 후에 호전죽내(戶田竹內), 두군단석(頭軍丹石), 산과박전(山科朴田), 유생소야(柳生小野), 경중(鏡中) 등 제가(諸家)가 모두 이 두 유파에 근원을 두고, 여기에 새로운 뜻을 가미하여 한 유파를 만든 자도 많다. 또 파라는 것은 도검(刀劍)의 자루이다.

칼끝은 망봉(망鋒)이라 한다.『고공기(考工記)』에 이르기를, "검경(劍莖:칼줄기)은 사람이 잡는 칼콧등위이다. 지금은 상어 껍질을 많이 쓴다(鮫는 상어이다. 양안상순[良安尙順]이 말하기를 갈고리를 던진즉 성난 흑 상어가 일어나 팽창한다. 대나무 비와 같은 것으로 닦으면 하얀 구슬같은 것이 형성된다. 등에 큰 입자가 있는 것은 칼자루 장식으로 족히 좋다. 입자가 크고 작은 것을 겸비한 것이 값비싸다). 칼자루 나무를 마는 것은 실로 감는 것이다. 구자는 자휘(字彙)에 도검의 머리를 실로 감는다"라고 했다.

칼콧등은 칼의 코(劍鼻)이다. 『사기(史記)』주에 이르기를 칼입(劍口) 곁에 가로 튀어나온 것으로 금, 은, 동, 철, 진유(眞鍮)중 철로써 진실로 오래된 것이 더욱 좋다. 그 오래 된 것은 약간 붉은 색을 띤 미끄러운 흑색이다. 이 모두는 두들겨서 만들고 값싼 것은 지어 부어서 만든다. 뢰는 칼머리의 장식이다. 목관(目寬)은 칼머리 양면을 금과 철로 만들어 색상으로 장식한 것이다.

『광박물지(廣博物志)』에 이르기를,
"용이 아홉 아들을 낳았는데, 애차(용이 아홉 아들을 낳았는데 각기 이름이 있다. 애차는 아홉 아들 중에 하나이다)는 죽이기를 좋아하여 칼머리 짐승이 되었다"라 했는데, 이 모두는 목관(目寬)이 곧 애차의 표의(表儀)일 것이다. 절우(切羽)는 칼콧등의 겉과 속을 엷은 금으로 장식한 것으로 각 2매인데, 대절우(大切羽), 소절우(小切羽)라 한다. 경금심(脛金심), 제전도(際纏刀), 부령심은 흔들리지 않게 하고, 또 다리 정강이에 베를 감은 것과 같다. 그러므로 이렇게 상경, 하경, 이중으로 이름붙였다. 초(墅)는 칼집이다. 두터운 박목(朴木:팽나무).

『본초강목』에 이르기를, 높이는 3~4장, 직경은 1~2척, 잎은 떡갈나무와 같고 사철 시들지 않는다. 붉은 꽃이 피고 파란 열매를 맺으며, 껍질은 꼭 고기비늘 같은데 두텁다.(案 우리나라 남쪽섬에 혹 있다)을 이용하여 만든다. 가볍고 연하여 칼에 녹이 슬지 않게 한다. 여기에 검은 칠이나 붉은 칠을 한다. 섭박고초(접어서 두드리는 칼집)도 있다. 상어에도 몇 가지가 있다. 즉 하교(河鮫), 매화교(梅花鮫), 호표국악교(虎彪菊 鮫)등이다. 표는 칼끝의 구리이다. 지금은 금, 은, 동, 철 및 뿔 등을 많이 쓴다.

왜검-토유류(土由流)


1. 칼을 감추어 오른편에 끼고 바로 섰다가 오른손 오른 다리로 버티고 왼편을 한번 치고


2. 곧바로 왼발을 들며 칼을 감추어 오른편에 끼고


3. 오른손과 왼다리로 버티고서 왼편을 한번 치고 나아가 앉으며 칼을 오른편 다리에 감추었다가


4. 오른손과 오른다리로 칼을 이고 앞을 치고


5. 오른편 다리를 들며 왼편에 감추고 오른편 손과 오른편 다리로 오른편을 밀치고


6. 오른손과 왼편 다리로 앞을 한번 쳐라. 칼을 감추고 바로 섰다가


7. 오른손과 오른 다리로 왼편을 한번 치고 나아가 앉으며 칼을 오른 다리에 감추고 한걸음 앞으로 나가고 또 적수지남세로 계속하여 두걸음 앞으로 나아가


8. 오른손과 오른 다리로 오른편을 한번 밀치고 또 오른손과 왼 다리로 왼편에 감추고


9. 또 오른손과 오른 다리로 오른편을 한번 밀치고 또 오른 손과 왼쪽 다리로 오른편에 감추고


10. 오른 손과 오른 다리로 왼편을 한번 치고 오른 손과 왼 다리로 앞을 한번 치라


11. 칼을 감추고 바로 섰다가 오른 손과 오른 다리로 펼치며 뛰어 한번 치고


12. 쭈그렸다가 뛰어 한번 치고 또 다시 펼쳐서 뛰며 한번 치고


13. 오른 손과 오른 다리로 칼을 이고 오른 손과 왼쪽 다리로 앞을 한번 치고


14. 오른 손과 오른 다리로 두번 두드리고


15. 오른 손과 오른 다리로 칼을 이고 오른 손과 왼쪽 다리로 앞을 한번 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