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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속담] 청장관전서

 이름 : 

(2015-01-13 12:01:09, 2287회 읽음)

청장관전서 제62권  원문  원문이미지  새창띄우기      


열상방언(冽上方言)


열상방언


이불 생각하고 발 뻗는다.[量吾被 置吾趾]

무슨 일이건 제 힘을 헤아려서 해야 한다는 말이다. 이불은 짧은데 발을 뻗으면 발이 반드시 밖으로 나올 것이다.

기와 한 장 아끼려다 대들보가 꺾인다.[惜一瓦 屋樑挫]

시작을 조심하지 않으면 반드시 큰 재앙을 만난다는 말이다.

새벽달 보려고 초저녁부터 앉았다.[看晨月 坐自夕]

때를 맞추지 못하고 너무 일찍 서두르는 것을 말한다. 새벽달이 보고 싶으면 새벽에 일어나도 될 것이다.

말 가는 곳에 소도 간다.[馬行處 牛亦去]

재주는 지속(遲速)에 달린 것이 아니라 힘쓰기에 달렸다는 말이다.

외나무 다리에서 원수를 만난다.[獨木橋 冤家遭]

일이 공교롭게 만난다는 말이다.

모자(帽子)가 커도 귀는 짐작한다.[大帽子 斟酌耳]

일이 혹 지나치더라도 반드시 한도가 있다는 것으로 마치 모자가 아무리 커도 귀에 닿으면 멈춘다는 말이다.

솔 밑 그을음이 가마 밑 보고 껄껄댄다.[鼎底黑 釜底噱]

자기 잘못은 모르고 남을 책망하는 데 밝다는 말이다. 솥 그을음이 바로 가마 그을음인데 비웃을 것이 무엇인가.

두부 먹다가 이 빠진다.[豆腐喫 齒或落]

환란이 소홀한 데에서 생긴다는 말이다.

봄 꿩이 울음 때문에 죽는다.[春山雉 以嗚死]

환(患)을 막는 것이 소홀함을 말한다. 꿩은 잘 숨는 새이지만 도리어 그 울음을 이기지 못한다.

호랑이 없는 골짜기에 토끼가 선생 노릇한다.[谷無虎 先生兎]

군자(君子)가 죽으면 소인(小人)이 기세를 부린다는 말이다. 호랑이 없는 골짜기에서는 교활한 토끼가 깡총거리며 제가 선생이라고 하는 것이다.

홧김에 바위를 차보아야 제 발만 다친다.[巖怒蹴 傷吾足]

분한 일을 당하여도 어려움을 생각해야 한다는 말이다. 바위에다 화를 내어 차보아야 화가 풀리지 않을 뿐만 아니라 먼저 발이 다치는 것이다.

빨리 먹는 밥 목구멍에 걸린다.[急噉飯 塞喉管]

일을 지나치게 빨리 하려 들면 반드시 실패한다는 말이다.

벼 한 되 없으면서도 자떡[尺餅]만 즐긴다.[乏升粳 嗜尺餅]

제 능력을 헤아리지 않는 것을 말한다. 집에는 벼 한 되도 없으면서 한 자짜리 떡만 즐긴다면 대기가 어려울 것이다.

업은 아기 삼년 찾는다.[兒在負 三年搜]

지극히 가까운 데를 소홀히 한다는 말이다. 아기가 등에 업혀 있는데도 3년을 찾는다면 망령이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친척 잔치에 감 놓아라 배 놓아라 한다.[姻家宴 柹梨擅]

해서 안 될 짓을 한다는 말이다. 친척집 잔치에 감 놓아라 배 놓아라 하고 간섭한다면 너무나 분별없는 짓이 아니겠는가.

부처 밑구멍에서 삼검불 삐져나온다.[佛底刮 麻毛發]

겉모양만 번지르르하고 실속은 없는 것을 말한다. 마치 금동(金銅) 불상의 배에 삼검불을 채워놓은 것과 같다는 말이다.

한 마리 고기가 온 개천을 흐린다.[一條魚 渾全渠]

작은 것이 큰 혼란을 일으키는 것을 말한다. 한 소인이 방자하게 구는 것이 풍속을 더럽힐 수 있음을 비유한 말이다.

대나무 끝에서 삼년 보낸다.[竹竿頭 過三秋]

오래 견디는 것을 말한 것이다.

메밀떡 놓고 양 장구 친다.[木麥餅 二缶鳴]

일이 서로 어울리지 않음을 말한다. 메밀떡은 아주 검소한 것이고 장구를 둘씩이나 치게 하는 것은 사치스러운 일이므로, 세상에서는 가난한 자가 처첩(妻妾)을 거느리는 것을 비유한다.

기술 익히자 눈에 백태 낀다.[技纔成 眼有眚]

복이 박하다는 말이다. 기술을 배우고 나자 갑자기 장님이 된다면, 기술은 헛것이 되어버릴 것이다.

태수(太守) 되자 턱 빠진다.[太守爲 脫頷頤]

복이 박하다는 말이다. 태수가 되어 먹을 것은 넉넉한데, 턱이 빠져 먹을 수가 없게 된 것이다.

내가 기른 강아지에게 복사뼈 물린다.[我畜猧 囓吾踝]

배은(背恩)을 말한다. 내가 기르던 개가 커서 도리어 내 발을 깨문 것이다.

내 코가 석 자나 빠졌다.[吾鼻涕 三尺曳]

내 몸도 살피지 못하는데 어느 겨를에 내 후손을 돌보랴. 내 콧물도 미처 닦지 못하면서 어느 틈에 남의 콧물을 닦아주랴 하는 말이다.

불때지 않은 굴뚝에 연기나지 않는다.[堗不燃 不生煙]

터무니없이 꾸며지는 일은 없고 반드시 까닭이 있어 일어난다는 말로, 마치 불때지 않은 굴뚝에 연기가 날 까닭이 없는 것과 같다는 것이다.

공(公)을 사귀려 말고 내 몸 조심하라.[莫不交公 愼吾躬]

외원(外援)을 바라지 말고 다만 내수(內修)를 잘하라는 말이다. 공은 삼공(三公)을 말한 것인데, 삼공도 믿을 것이 못 되고 내 몸 조심이 제일인 것이다.

새벽 내내 달려도 문에 닿지 못한다.[走竟晨 不及門]

힘만 허비하고 일은 잘 안 되는 것을 말한다.

새가 오래 앉아 있으면 반드시 화살을 맞는다.[鳥久止 必帶矢]

오래 편안하면 반드시 위태로움이 있다는 말이다.

깊은 물 속은 알아도 사람 마음은 모른다.[測水深 昧人心]

모를 것은 사람이라는 것으로, 물 깊은 것은 헤아릴 수 있지만 사람 마음은 헤아릴 수가 없다는 말이다.

정수리에 부은 물 발꿈치로 흐른다.[灌頂水 流至趾]

대대로 악(惡)이 유전됨을 말한다.

노래 한가락 부르려다 긴 밤 새운다.[唱一謠 達永宵]

한 가지 일만 고집하다가 세월을 허송한다는 말이다.

열 골짜기 물이 한 골짜기로 모인다.[十谷水 一谷萃]

만수(萬殊)가 일본(一本)임을 말한다.

새우 미끼로 큰 잉어 낚으려 든다.[蝦爲餌 釣巨鯉]

가진 것은 적으면서 바라는 것은 많음을 말한 것이다.

불면 날까 만지면 이지러질까.[吹恐飛 執恐虧]

너무나 사랑스럽다는 표현이다.

겨우 말 타자 경마 잡히려 한다.[馬纔騎 欲奴隨]

욕심이 쉬이 자라 분수를 따르지 못함을 말한다. 말이 없을 때는 말 구할 생각만 하다가, 말이 생기고 나면 경마 잡힐 종 구할 생각을 한다.

마루 빌리고 나더니 또 방까지 빌리려 든다.[旣借堂 又借房]

욕심이 쉬이 자람을 말한 것이다.

도마에 오른 고기 칼 겁내랴.[肉登俎 刀不怖]

일이 위급하게 되면 두려울 것이 없다는 말이다. 도마 위의 고기가 어디로 도망칠 것인가.

공든 탑은 헛되이 무너지지 않는다.[積功塔 不虛塌]

노력한 일은 헛되이 실패하지는 않는다는 말이다.

오르지 못할 나무 쳐다보지도 말라.[木難上 不何仰]

분수에 넘치는 일은 하지 말라는 말이다. 오르기 어려운 나무 쳐다본들 이로울 것이 무엇인가.

직업이 빨래질이면 발뒤꿈치는 깨끗하다.[業洴澼 趾潔白]

직업이 비록 보잘것없더라도 거기에는 분외(分外)의 이익이 있다는 말인데, 빨래질은 천한 직업이지만 그 덕에 발꿈치는 깨끗해진다.

신사 다 끝난 뒤에 부질없이 장구친다.[神祀後 浪鳴缶]

쓸데없는 짓을 한다는 말이다. 신을 보낸 지 오래되었는데 장구를 치니, 다 끝난 뒤에 어쩌자는 말인가.

입은 비록 비뚤어졌어도 나팔은 바로 불 수 있다.[口難喎 直吹螺]

사람은 비록 미천(微賤)하여도 공의(公議)는 할 수 있다는 말이다.

중은 밉지만 가사야 미워할 것이 무언가.[雖嫉僧 袈何憎]

성냄을 옮기지 말라는 말이다. 중은 비록 밉더라도 중 때문에 가사(袈裟)까지 미워한대서야 잘못된 일이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열 번 찍어 넘어가지 않는 나무 없다.[十斫木 無不折]

두고두고 질투하면 배겨내지 못한다는 말이다. 옛 속담에 ‘천 사람이 주시하면 병 없이도 저절로 죽는다.’ 한 말이 이와 같은 말이다.

도망가는 노루 돌아보다 잡은 토끼 놓친다.[奔獐顧 放獲兎]

저것을 탐내다가 이것까지 잃는다는 말이다.

남의 말 하기란 식은 죽 먹기다.[言人言 冷粥餐]

남의 말을 하기란 매우 쉽다는 말이다. 뜨겁지 않은 죽을 마시기가 무엇이 어려울 것인가.

바늘 도둑이 큰 소 도둑이 된다.[鍼子偸 賊大牛]

작은 것을 보면 큰 것을 안다는 말로, 바늘 도둑이 비록 작은 것이지만 그 마음을 미루어보면 소도 훔칠 수 있는 것이다.

들으면 병이요 듣지 않으면 약이다.[聞則疾 不聞藥]

자기를 헐뜯는 말은 들으면 마음이 편치 못하니, 듣지 않는 것이 차라리 낫다는 말이다.

짚신 머리에 국화방울 단다.[藁鞋頭 菊花毬]

서로 어울리지 않는다는 말이다. 짚신은 지극히 누추한 것인데 꽃방울로 꾸며 놓으면 너무나 어울리지 않을 것이다.

난쟁이가 가마 메는 데 낀다.[侏儒參 轎子擔]

하지 않아야 할 짓을 한다는 말이다.

고슴도치도 제 새끼 털은 곱다고 한다.[蝟愛子 謂毛美]

자기 자식의 나쁜 점은 모른다는 말이다.

뱁새가 황새를 따라가려다 가랑이가 찢어진다.[鷦學鸛 脛欲斷]

본받지 않아야 할 것을 본받다가는 도리어 재앙을 당한다는 말이다.

개 잡아다 호랑이에게 빌려주지 말라.[莫持狗 貸與虎]

주어도 보답이 없음을 말한다.

배고픈 호랑이 고자 가리지 않는다.[虎飢困 不擇宦]

일이 위급하면 이것저것 가리고 따질 틈이 없다는 말이다. 고자가 비록 온전한 사람은 못 되지만 배고픈 호랑이는 가릴 겨를이 없다는 말이다.

개천이 무슨 죄인가 장님이기 때문이지.[川何辜 爲盲故]

남을 탓할 것이 아니라 자신이 반성해야 한다는 말이다. 장님이 잘못 개천에 빠진 것은 사실은 눈이 없기 때문이다.

내 먹기 싫은 밥 개 주기는 아깝다.[吾厭食 與犬惜]

계륵(鷄肋 닭 갈비. 먹을 것은 없으나 버리기는 아까운 것)과 같은 말이다.

아침에 먹으려고 베고 자다 죽는다.[欲朝食 枕而卒]

그때그때 먹어야지 아낄 것이 없다는 말이니, 이는 하루아침에 죽게 되면 다른 사람만 좋게 한다는 뜻과 같은 말이다.

도령 초상에 방상(方相 신의 형상을 하여 상여 앞에서 악귀를 쫓는 데 쓰는 것)이 아홉이다.[都令喪 九方相]

서로 어울리지 않음을 말한다. 도령은 어린애를 말하는데, 어린애 초상에 아홉 방상을 쓴다면 사치스러운 일이 아니겠는가.

웃는 얼굴에 침 뱉기 어렵다.[對笑顔 唾亦難]

사람이 좋은 얼굴로 오면 비록 미워도 물리쳐 침 뱉을 수 없다는 말이다.

내 딸이 예뻐야 좋은 사윗감을 고른다.[吾女娟 擇婿賢]

가진 것이 좋아야 바라는 것과 서로 어울릴 수 있다는 말이다.

활인불이 동네마다 나온다.[活人佛 洞洞出]

어려움을 구제할 사람이 가끔 있음을 말한다.

떡을 누워서 먹으면 콩가루가 떨어진다.[餅臥喫 豆屑落]

편리를 취하다가 도리어 손해를 부른다는 말이다. 손해를 부를 뿐만 아니라 또 게으른 꼴도 된다.

산에 사는 사람이라야 절굿공이 알아준다.[山下住 貴杵臼]

물건은 생산된 고장에서 더 가치를 알아준다는 말이다.

술잔 잡은 팔목 밖으로 굽지 않는다.[把杯腕 不外卷]

인정(人情)이 후하면 억지로 물리치지 못한다는 말이다. 술잔 잡는 팔목이 자연 들이굽히는 것은 마실 생각이 있기 때문이다.

암소는 두 마리라도 한 우리에 맨다.[牝牛二 一圈縶]

어리석은 사람끼리 함께 일하면 이루어질 수 없다는 말이다. 두 마리의 암컷은 한 우리 안에 매어 두어도, 아무런 조화도 이루어지지 않을 것이다.

수염이 석 자라도 먹어야 영감이다.[三尺髥 食令監]

먹는 것이 소중하다는 말이다. 영감은 존칭하는 어휘이다. 수염이 석 자라도 먹어야 어른인 것이다.

나와 동갑인데 원님이 되다니.[我同庚 太守成]

내가 남과 같이 못한 것을 한탄하는 말이다. 저 사람은 나와 동갑인데도 원님이 된 것은 무슨 까닭일까.

아무리 새끼 그물이지만 호랑이를 잡을 수 있다.[網雖藁 能捉虎]

물건은 아무리 보잘것없으나, 잘 이용하면 큰 수확을 거둘 수 있다는 말이다. 새끼로 만든 그물이 아무리 하찮으나, 사나운 호랑이를 잡을 수 있는 것이다.

바가지 뒤집어쓰고 벼락 피한다.[戴瓢子 霹靂避]

구차스럽게 고난을 피한다는 말이다.

행수라 칭하면서 부려먹네.[稱行首 使擔負]

겉으론 높이면서 은근히 부려먹는다는 말이다. 행수는 존칭하는 어휘이다. 행수라 칭하여 상
대방을 흐뭇하게 만들어 놓고는 도리어 부려먹는 것이다.

나중에 난 뿔이 왜 그리 우뚝한고.[後生角 高何特]

후배들의 진취(進就)가 무섭다는 말이다. 나중에 난 뿔이 갑자기 우뚝해져서 그 높이가 먼저 난 뿔과 같은 것이다.

세 살 적 버릇이 여든까지 간다.[三歲志 八十至]

구습은 쉽게 고치기 어렵다는 말이다. 세 살 때 먹었던 마음이 여든 살까지도 그대로인 것이다.

닭 쫓던 개 지붕 쳐다본다.[狗逐鷄 屋只睇]

일이 낭패되어 멀쑥하게 된 것을 말한다. 달리는 놈이 나는 놈을 쫓으면, 나는 놈이 지붕으로 올라가버렸을 때 달리는 놈은 어떻게 할 수가 없게 된다.

흥정은 붙이고 싸움은 말린다.[勸買賣 鬪則解]

좋은 일은 권하여 이루어지게 하고 나쁜 일은 화해를 붙여 평온하게 만들라는 말이다.

꼭두각시 끈 떨어졌다.[偎儡面 牽絲斷]

의지할 곳을 잃으면 어쩔 수가 없다는 말이다. 실이 있어야 꼭두각시가 움직이는데, 실이 끊어졌으니 가만히 있을 수밖에 없다.

좋지 않은 일은 물레와 같다.[不好事 紡車似]

나쁜 일에 대한 응보는 돌고 돌아서 물레가 도는 것과 같다는 말이다.

이웃집 처녀 기다리다 장가 못 간다.[待隣婦 妻不娶]

고집부리다가 일을 그르친다는 말이다.

거친 현미 밥도 아들 뭉치엄마 뭉치가 있다.[脫粟餐 子母團]

사림에게 상하(上下)귀천(貴賤)의 구별이 있는 것이 마치 조밥에도 큰 덩어리 작은 덩어리가 있는 것과 같다는 말이다.

하필 간 곳이 형방(刑房) 집이더라.[偶然去 刑房處]

죄는 교묘한 방법으로 면할 수 없다는 말이다. 죄 짓고 도망간 자가 모르고 형방의 집으로 간 것이다.

공중을 보고 쏘아도 과녁에 맞는다.[仰射空 貫革中]

길은 달라도 결과는 같음을 말한다. 활을 당겨 위에다 쏘아도 정곡(正鵠)을 맞힐 수 있으니, 이것은 기술이 어떠냐에 달려 있는 것이다.

멧돼지 잡으려다 집돼지 놓친다.[獲山猪 失家猪]

저것을 탐내다 도리어 이것을 잃는다는 말이다.

빚 주고 뺨 맞는다.[債旣給 逢批頰]

나는 상대를 저버리지 않았는데 상대가 나를 저버린 것을 이르는 말이다. 나는 이미 그에게 빚을 주었는데도 그가 도리어 나의 뺨을 친 것이다.

더 먹으려고 보니 겨죽이더라.[欲加食 迺糠粥]

안분(安分)을 못한다는 말이다. 적당히 먹고 그쳤으면 밥을 그대로 먹을 것인데, 많이 먹으려다 겨죽이 나온 것이다.

애 뱄을 때 걱정이 난산(難産)을 부른다.[孕時患 難於産]

근본이 이미 어긋나면 말초(末梢)도 반드시 어긋난다는 말이다.

미운 파리 잡으려다 고운 파리 다친다.[打憎蠅 傷美蠅]

미운 것을 없애려다가 도리어 사랑하는 것을 상한다는 말이다.

새 앉았던 곳에 깃 떨어진다.[禽之止 羽必墜]

자주 옮기는 것이 좋지 않다는 말이다. 새가 앉았던 곳마다 깃이 떨어지듯이, 사람도 자주 이사하면 집기(什器)가 망그러지기 마련이다.

먼저 꼬리쳐야 뒤에 맛을 본다.[先掉尾 後知味]

일찍 계책을 세워야 뒤에 얻어지는 것이 있음을 말한다. 개가 밥을 먹으려면 먼저 꼬리를 치고 나와야 가끔가다 뒤에 먹는 수가 생기는 것이다.

종을 예뻐하면 수염에 새털 묻는다.[愛婢雛 毳縣鬚]

비천(卑賤)한 자를 친근히 하면 나중에는 어른을 압모(狎侮)한다는 말이다.

게[蟹] 놓치고, 그물 잃고.[蟹旣逸 網又失]

되는 일이 없음을 말한다.

자식도 없으면서 부질없이 재산 불린다.[無孩兒 浪營爲]

전해줄 사람도 없으면서 애써 재산을 불리는 것을 말한다. 자식이 없는 자가 누구를 위하여 재산을 모으는 것인가.

먹지 못할 나무에 열매는 많이 연다.[不食木 多着實]

쓸데없는 물건일수록 번성함을 말한 것이다. 쓴 복숭아ㆍ신 살구 같은 것은 먹을 수가 없으므로 열매가 반드시 많이 열린다.

자식을 길러보아야 어버이의 공을 안다.[養子息 知親力]

자식을 길러 보아야만 비로소 고생하며 기른 부모의 은혜를 알게 된다는 말이다.

비록 빌어먹을망정 굽신거리기는 싫어한다.[雖乞食 厭拜謁]

사람이 비록 곤궁하더라도 몸을 굽힐 수는 없다는 말이다.

너무 좋아하는 것이 이별의 실마리이다.[急歡歡 離別端]

너무 좋아하는 것은 헤어지게 될 징조임을 말한 것이다.

모로 걸어도 서울만 가면 된다.[橫步行 好去京]

길은 달라도 결과는 같다는 말로, 비록 가로 가더라도 서울에 닿기만 하면 마찬가지라는 말이다.

잠깐 사이에도 안부 묻는다.[俄頃間 問平安]

인사(人事)가 무상하여 비록 잠깐 사이라도 안락(安樂)과 우고(憂苦)가 변함을 말한다.

음지(陰地)가 양지(陽地) 된다.[陰地轉 陽地變]

세상 일이 돌고 도는 것을 말한 것이다. 차가운 음지가 변하여 따뜻한 양지가 된다.

살갗 다치지 않고는 호랑이를 제어하기 어렵다.[膚不毁 虎難制]

몸을 수고롭게 않고는 성공을 못한다는 말이다.

비단옷도 한 끼니 먹을 거리이다.[錦繡衣 喫一時]

호화스러운 것도 한때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으로, 비록 비단옷이라도 팔면 하루아침 먹을 거리에 불과하다는 말이다.

민첩한 아낙네라야 초생달 본다.[初生月 慧婦覿]

민첩한 자라야 세미(細微)한 것을 살필 수 있다는 말이다. 초생달은 매우 가늘어서 민첩한 아낙네만이 먼저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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