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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록] 순조 005 03/02#25(경인) / 훈련 대장 김조순이 마정(馬政)에 대하여 건의하다

 이름 : 

(2005-12-06 23:25:37, 5714회 읽음)

순조 005 03/02#25(경인) / 훈련 대장 김조순이 마정(馬政)에 대하여 건의하다

훈련 대장 김조순(金祖淳)이 아뢰기를,
“군정(軍政)에 있어서 가장 시급한 것은 마정(馬政)보다 앞서는 것이 없습니다. 전에는 삼영(三營)에 모두 관마(官馬)가 있었고, 본국(本局)에는 자그마치 4백여 필에 이르렀는데, 나누어 기르도록 하여 혁파한 후에 미쳐서는 본국과 두 영문(營門)의 관마(官馬)의 법은 폐기(廢棄)하기를 기필하지 않고도 저절로 폐기되었으므로, 마병(馬兵)을 지탱하기 어려워져서 기사(騎士)의 조폐(凋弊)함이 진실로 매우 민망스럽습니다. 태복시(太僕寺)의 말의 액수(額數)도 지금은 이미 감축하였으니, 전과 같이 회복시키는 것에 대해서는 비록 논할 수 없다 하나, 단지 편의(便宜)함에 따라 변통할 수 있는 방도가 있습니다. 장용영(壯勇營)을 혁파하지 않았을 때 제주(濟州)의 공마(貢馬)를 해마다 몇 필씩 덜어내어 내외(內外)의 영(營)에 돌려가며 주었었는데, 이제 만약 이 예에 의거하여 그 해의 공마(貢馬) 가운데 식년(式年)에는 1백 50필을 한정하고 상년(常年)에는 70필을 한정해서 본시(本寺)에서 직접 덜어내어 2분은 훈국에 소속시키고 1분은 두 영에 소속시키게 한다면, 지금은 비록 부족한 듯하나 세계(歲計)는 반드시 넉넉해질 것입니다. 청컨대, 올해부터 정식(定式)하여 시행하게 하소서.”
하니, 그대로 따랐다.


【원전】 47 집 454 면

【분류】 *군사-군정(軍政) / *재정-공물(貢物) / *교통-마정(馬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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