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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록] 문무 전경의 중요성에 대해 하교하다

 이름 : 

(2006-06-25 18:32:53, 6230회 읽음)

순조 14권 11년 3월 17일 (을축) 003 / 문무 전경의 중요성에 대해 하교하다

  하교하기를,

“문무 전경(文武專經)은 실로 아름다운 규정이다. 내가 언젠가 전(殿)에 나아가 강(講)을 받으면서 장구(章句)의 현토(懸吐)와 해석에 대한 그들의 거조를 보니 너무나도 전체적인 이해력이 부족하였는데, 은미한 말이나 심오한 뜻을 더욱 어떻게 통달할 수 있겠는가? 아! 유생(儒生)들이 등불 앞, 창문 아래에서 여러 해 동안 신고(辛苦)하고도 백발로 늙어 죽을 때까지 과갑(科甲)에 오르기 어려운 것은, 오히려 법식(法式)이 너무나 엄격한 소치에서 비롯된 것이다. 나이 젊고 혈기가 왕성한 문무(文武)의 소관(小官)으로 입고 먹을 것이 풍부한 경우에 있어서는, 무슨 걱정이 있길래 갑자기 한번 급제하고는 그 강업(講業)을 폐기하는가? 만약 문신(文臣)으로 하여금 가정에서 문을 닫고 이학(理學)에 마음을 가라앉히고 성현의 뜻을 강구(講究)하여 말을 실천하고 행동을 돈독히 하며 예의(禮義)의 방도를 수사(修事)하게 하였다면, 어찌 이와 같이 추졸(醜拙)함이 드러났겠는가? 지금 이후로 문무의 3품(品) 이하의 전경(專經) 강독에 응해야 할 자에 대하여 시험을 주관하는 명관(命官)은 그 글뜻을 통창(通暢)하지 못하고, 대답하는 내용에 있어 군색하게 꾸며대는 자를 구분하여, 엄격히 경금(警禁)을 더하여 잘못되는 폐단이 없도록 할 것이며, 문신 또한 통렬하게 스스로를 꾸짖어 깊이 분발하고 면려하는 마음을 갖도록 하라. 그리고 무신(武臣)은 무릇 당직(當直)으로 근무지에 나아가는 날에는 역시 기필코 책을 가지고 들어가서 여러 차례 숙독하되, 한갖 금고(金鼓)나 도창(刀槍)만을 위주로 하려는 생각을 말고, 안팎 정조(精粗)한 부분을 깊이 생각하여, 나라를 위해서 힘을 다하고 임금 섬기는 도리를 통달하게 일을 예조와 병조에서는 명심하라. 문신에 대하여 경계하는 하교를 무신보다 더하는 것은 문신이 실상 무신보다 중하기 때문이다.”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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