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깨비?

|

무예24기

|

마상무예

|

무예 수련

|

동영상

|

자료실

|

게시판

무예 자료     사학 자료     이미지 자료     기사모음     박사논문

 [실록] 문무 전경의 중요성에 대해 하교하다

 이름 : 

(2006-06-25 18:32:53, 6019회 읽음)

순조 14권 11년 3월 17일 (을축) 003 / 문무 전경의 중요성에 대해 하교하다

  하교하기를,

“문무 전경(文武專經)은 실로 아름다운 규정이다. 내가 언젠가 전(殿)에 나아가 강(講)을 받으면서 장구(章句)의 현토(懸吐)와 해석에 대한 그들의 거조를 보니 너무나도 전체적인 이해력이 부족하였는데, 은미한 말이나 심오한 뜻을 더욱 어떻게 통달할 수 있겠는가? 아! 유생(儒生)들이 등불 앞, 창문 아래에서 여러 해 동안 신고(辛苦)하고도 백발로 늙어 죽을 때까지 과갑(科甲)에 오르기 어려운 것은, 오히려 법식(法式)이 너무나 엄격한 소치에서 비롯된 것이다. 나이 젊고 혈기가 왕성한 문무(文武)의 소관(小官)으로 입고 먹을 것이 풍부한 경우에 있어서는, 무슨 걱정이 있길래 갑자기 한번 급제하고는 그 강업(講業)을 폐기하는가? 만약 문신(文臣)으로 하여금 가정에서 문을 닫고 이학(理學)에 마음을 가라앉히고 성현의 뜻을 강구(講究)하여 말을 실천하고 행동을 돈독히 하며 예의(禮義)의 방도를 수사(修事)하게 하였다면, 어찌 이와 같이 추졸(醜拙)함이 드러났겠는가? 지금 이후로 문무의 3품(品) 이하의 전경(專經) 강독에 응해야 할 자에 대하여 시험을 주관하는 명관(命官)은 그 글뜻을 통창(通暢)하지 못하고, 대답하는 내용에 있어 군색하게 꾸며대는 자를 구분하여, 엄격히 경금(警禁)을 더하여 잘못되는 폐단이 없도록 할 것이며, 문신 또한 통렬하게 스스로를 꾸짖어 깊이 분발하고 면려하는 마음을 갖도록 하라. 그리고 무신(武臣)은 무릇 당직(當直)으로 근무지에 나아가는 날에는 역시 기필코 책을 가지고 들어가서 여러 차례 숙독하되, 한갖 금고(金鼓)나 도창(刀槍)만을 위주로 하려는 생각을 말고, 안팎 정조(精粗)한 부분을 깊이 생각하여, 나라를 위해서 힘을 다하고 임금 섬기는 도리를 통달하게 일을 예조와 병조에서는 명심하라. 문신에 대하여 경계하는 하교를 무신보다 더하는 것은 문신이 실상 무신보다 중하기 때문이다.”

하였다.





번호

글쓴이

제목

날짜

읽음

98

  [무예사 논문] 朝鮮後期 倭劍交戰 변화 연구 <역사민속>

2007/12/03

6683

97

  [문집] 여헌선생문집 제10권 - 논(論) 문무(文武)가 일체(一體)라는 논

2008/01/18

7655

96

  [서양검술] 폴란드 세이버 검술의 개요 [38]

2007/07/03

11721

95

  [속담] 청장관전서

2015/01/13

5168

94

  [수비록] 論王宗岳十三勢

2006/04/06

5795

93

  [신기통] 우리 모두 손가락 수련~

2007/08/15

8273

92

  [실록 기사] 장용영 철파 별단과 외영의 군제 개정 별단 [3]

2005/11/03

6855

91

  [실록] 강릉·태릉 능행 후 사하리에서 모의 전투를 시행하여 포상하다

2006/06/25

6368

90

  [실록] 각지

2006/07/04

6014

89

  [실록] 격구를 폐하자는 사간원의 청을 윤허하지 않다

2007/02/02

6972

88

  [실록] 기예 명칭 통일

2006/06/25

6050

87

  [실록] 꿩을 구워먹다.

2006/06/25

6068

86

  [실록] 대사례

2015/01/13

4463

  [실록] 문무 전경의 중요성에 대해 하교하다

2006/06/25

6019

84

  [실록] 병조에서 각도의 정군을 마병과 보병으로 나누어 그 수를 아뢰다

2006/06/25

5893

83

  [실록] 선조 124 33/04/14(정해) / 중국군으로부터 목봉과 권법을 배워 익히도록 당부하다

2005/12/06

5911

82

  [실록] 순조 004 02/01/20(임진) / 장용영을 폐지할 것을 명하다

2005/12/06

5882

81

  [실록] 순조 005 03/02#25(경인) / 훈련 대장 김조순이 마정(馬政)에 대하여 건의하다

2005/12/06

5756

 

 

[1][2] 3 [4][5][6][7][8]
Copyright 1999-2021 Zeroboard / skin by 랄라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