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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국대전] 병전-시취,무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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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2-06 23:37:23, 5467회 읽음)

병전 / 시취 / 무과(武科)

【무과(武科)(269) 】 초시(初試)(270) . 원시(院試)(271) 는 훈련원(訓鍊院)에서 녹명(錄名)하여 시취(試取)한다. <70인이다.> 향시(鄕試)(272) 는 병마절도사(兵馬節度使)가 차사원(差使員)을 정하여 녹명(錄名)하여 시취(試取)한다. <경상도(慶尙道)는 30인, 충청도(忠淸道)·전라도(全羅道)는 각각 25인, 강원도(江原道)·황해도(黃海道)·영안도(永安道)·평안도(平安道)는 10인이다.> ○ 향리(鄕吏)는 무경칠서(武經七書)를 강(講)하여 성적이 조(粗) 이상인 자라야 응시를 허(許)한다. ○ 복시(覆試)(273) 는 본조(本曹)가 훈련원(訓鍊院)의 7품이하관(七品以下官)과 함께 녹명(錄名)하여 시취(試取)한다. <28인이다.> ○ 전시(殿試)(274) 는 기격구(騎擊毬)(275) 와 보격구(步擊毬)(276) 로 그 고하(高下)의 등급을 매긴다. <갑과(甲科)(277) 는 3인, 을과(乙科)(278) 는 5인, 병과(兵科)(279) 는 20인이다.>

▶ 240보(步) 목전(木箭)(248) 을 사용한다. 무릇 보사(步射)(249) 에는 3시(矢)를 쏜다. 1시(矢)가 목표에 미칠 때마다 7분(分)을 주되, 240보(步)를 넘으면 초과하는 5보(步)마다 1분(分)을 가산해 주며, 50보(步) 이상을 초과하면, 비록 표(標)(250) 밖이라 하더라도 분수(分數)를 준다. 앞의 표(標)는 좌우의 거리가 50보(步)이고, 뒤의 표(標)는 좌우의 거리가 70보(步)이며, 앞의 표(標)와 뒤의 표(標) 사이의 거리는 50보(步)이다 : 초시(初試). 1시(矢) 이상 복시(覆試)도 같다.

▶ 80보(步) 철전(鐵箭)(251) 을 사용하고, 무게는 6냥(兩)이다. 1시(矢)가 목표에 미칠 때마다 7분(分)을 주되, 80보(步)를 넘으면 5보(步)마다 1분(分)을 가산해 준다 : 초시(初試). 1시(矢) 이상 복시(覆試)도 같다.

▶ 130보(步) 편전(片箭)(252) 을 사용한다. 1시(矢)를 맞힐 때마다 15분(分)을 주되, 관(貫)(253) 을 맞히면 배(倍)로 준다. ○ 후(侯)(254) 는 넓이가 8척(尺) 3촌(寸), 길이가 10척(尺) 8촌(寸)이며, 관(貫)은 넓이가 2척(尺) 2촌(寸), 길이가 2척(尺) 4촌(寸)이다. ○ 영조척(營造尺)(255) 을 사용한다. 아래의 경우도 모두 같다.

▶ 기사(騎射)(256) 한 발 맞힐 때마다 5분(分)을 주고, 4발4중(四發四中)은 5발3중(五發三中)에 준하며, 4발3중(四發三中)은 5발2중(五發二中)에 준한다. ○ 5개의 적(的)(257) 사이의 거리는 각각 35보(步)이다. ○ 적(的)은 원경(圓徑)이 1척(尺)이고, 붕()(258) 의 높이는 1척(尺) 5촌(寸)이다.

▶ 기창(騎槍)(259) 한 번 맞힐 때마다 5분(分)을 주는데, 올바른 자세를 갖춘 자라야 한다. ○ 말을 출발시킨 다음 두손으로 창(槍)을 잡아 높이 들었다가 왼쪽 겨드랑이에 끼고 다시 곧바로 돌리어 오른쪽 겨드랑이에 끼고서 첫번째 허수아비[人(260) ] 에 이르러 찌른다. <정면(正面)을 맞힌 자라야 한다. 아래의 경우도 같다.> 왼쪽 겨드랑이에 끼고서 두 번째 허수아비에 이르러 찌른다. 또 오른쪽 겨드랑이에 끼고서 세 번째 허수아비에 이르러 찌른다. 찌르기가 끝나면, 몸을 돌이켜 좌편(左便)을 돌아보며 창(槍)으로 뒤를 가리키고, 우편(右便)으로도 마찬가지로 동작을 취한 다음 창(槍)을 끌고 말을 달려 출발한 곳으로 돌아온다. ○ 3개의 허수아비 사이의 거리는 각각 25보(步)이다. ○ 창(槍)은 길이가 15척(尺) 5촌(寸)이다.

▶ 격구(擊毬)(261) 구문(毬門)으로 구(毬)를 쳐낸 자는 15분(分)을 주고, 옆으로 지나가게 한 자는 10분(分)을 주되, 올바른 자세를 갖춘 자라야 한다. ○ 출마기(出馬旗) 아래로 부터 장(杖)을 마경(馬頸)에 횡치(橫置)한 채 구기(毬旗) 아래에까지 달려와서 배지(排至)(262) 로써 구(毬)를 움직이고, 지피(持彼)(263) 로써 돌리는데, 장(杖)의 안쪽으로 비스듬히 구(毬)를 당기어 공중(空中)으로 높이 솟아오르게 하는 것을 배지(排至)라 하고, 장(杖)의 바깥쪽으로 구(毬)를 밀어 당기면서 던지는 것을 지피(持彼)라 한다. 배지(排至)할 때나 지피(持彼)할 때에 반드시 장(杖)을 말 가슴에 대이게 하는 바, 이것을 할흉(割胸)(264) 이라고 한다. 이렇게 하기를 3회하여 끝나면 곧 말을 달려서 격구(擊毬)한다. 비록 3회가 끝나더라도 그 형세가 격구(擊毬)할 수 없으면, 4, 5회를 하여도 무방하다. 격구(擊毬)를 시작할 때에 종(縱)으로 치지 않고, 장(杖)을 횡(橫)으로 곧바로 잡아 마이(馬耳)와 나란히 하는 바 이것을 비이(比耳)(265) 라고 한다. 이렇게 두 번 또는 세 번 비이(比耳)한 뒤에 손을 들어 종(縱)으로 구(毬)를 치는데, 이때 손을 높이 올려도 장(杖)은 밑으로 드리워지는 바 이것을 수양수(垂揚手)(266) 라고 한다. 수양수(垂揚手)의 동작에는 정수(定數)가 없으며, 구(毬)를 구문(毬門)으로 내보내는 것으로 도수(度數)를 헤아린다. 수양수(垂揚手)의 동작 때에 몸을 옆으로 돌려 앙와(仰臥)하고 장(杖)으로서 마미(馬尾)에 견주는 바, 이것을 방미(防尾)(267) 라고 한다. 구(毬)가 문(門)으로 나간 후에는 구(毬)를 치지 않더라도 짐짓 수양수(垂揚手)의 동작을 하고, 또 장(杖)을 마경(馬頸)에 횡치(橫置)한 채 출마기(出馬旗) 아래로 돌아온다. 혹시 비이(比耳)할 때에 미쳐 수양수(垂揚手)의 동작을 하지 못하고 구(毬)가 문(門)을 나간 경우에는, 구문(毬門) 안에서 짐짓 수양수(垂揚手)의 동작을 하고, 또 구문(毬門) 밖에서도 짐짓 수양수(垂揚手)의 동작을 한다. 혹시 구(毬)가 구문(毬門) 앞에 이르러 멈추려 할 때에는 다시 쳐서 구문(毬門) 밖으로 내보내어도 무방하다. ○ 출마표(出馬標)는 치구표(置毬標)로부터 50보(步) 떨어져야 하고, 치마표(置馬標)는 구문(毬門)과 200보(步) 떨어져야 하며, 구문(毬門)의 너비는 5보(步)라야 한다. ○ 장(杖)의 시부(匙部)는 길이가 9촌(寸), 넓이가 3촌(寸)이며, 병부(柄部)의 길이는 3척(尺) 5촌(寸)이고, 구(毬)의 둘레[圓圍] 는 10척(尺) 3촌(寸)이다.

▶ 강서(講書)(268) 임문(臨文)으로 한다. 통(通)은 7분(分), 약(略)은 5분(分), 조(粗)는 3분(分)이다. : 복시(覆試). 사서(四書)·오경(五經) 중의 1서(書), 무경칠서(武經七書) 중의 1서(書), 통감(通鑑)·병요(兵要)·장감박의(將鑑博議)·무경(武經)·소학(小學) 중의 1서(書), 모두 자원에 따른다. 경국대전(經國大典)을 강(講)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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