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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록] 총통을 연습할 때와 총통을 들고 임전할 때의 대오에 대해 유시하다

 이름 : 

(2007-08-15 22:01:18, 7353회 읽음)

세종 29년 정묘(1447, 정통 12)      

11월 15일(갑진)  
총통을 연습할 때와 총통을 들고 임전할 때의 대오에 대해 유시하다

평안도·함길도 도절제사에게 유시하기를,
“총통(銃筒)을 쏘는 군사가 모두 마땅히 장약(藏藥)하는 기술을 익히 알아야 하겠지마는, 화약(火藥)을 허비하기 어렵기 때문에 항상 마음과 같이 연습하지 못하니, 어떻게 하면 사람마다 그 기술을 모두 알게 할까. 이것이 한스러운 일이다.
매양 5인으로 오(伍)를 만들어서, 한 오(伍) 안에 한 사람이 장약(藏藥)하는 것을 알고, 네 사람이 쏘게 하여 한 사람이 기민하게 장약하는 것이 가할 것이다. 이총통(二銃筒)·삼총통(三銃筒)·팔전 총통(八箭銃筒)·사전 총통(四箭銃筒)·세총통(細銃筒) 다섯 가지 총통(銃筒)을 한 오(伍)의 사람이 섞어서 싸 가지면 급할 즈음에 전(箭)과 격목(檄木)의 대소와 장약(藏藥)의 많고 적은 것을 반드시 분변하지 못하고 혼동하여 쓸 것이니, 모름지기 한 오(伍)의 사람으로 하여금 사람마다 똑같은 총통을 가지어 적(敵)에 임할 때뿐 아니라, 평상시의 연습에도 또한 서로 섞여서는 안 된다. 마땅히 사람의 힘의 강하고 약한 것을 따라서 마땅한 총통(銃筒)으로 가르치어 미리 그 뜻을 정하게 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10인으로 오(伍)를 만드는 것도 또한 가하다. 혹은 말하기를, ‘총통군(銃筒軍)은 총통만 가질 것이 아니라, 혹은 궁시(弓矢)도 띠고, 혹은 도검(刀劍)도 가지는 것도 가하다.’ 하고, 혹은 말하기를, ‘이 말이 그럴듯하나, 만일 궁시(弓矢)와 도검(刀劍)를 가진다면 가지는 총통(銃筒)의 수가 적어지니, 마땅히 활과 칼을 쓰지 말고 총통을 많이 가지게 하는 것이 가하다.’ 한다. 두 말이 모두 근리(近理)하다.
또 격목(檄木)·철퇴(鐵椎)·철전(鐵箭)·화약(火藥)·화심(火心)·양약요자(量藥凹子)·장화기(藏火器) 등물이 모두 한 사람의 몸에 가지는 것인데, 그 중에 화약·화심·장화기는 한 곳에 가질 수 없으니, 모름지기 화약·화심을 한 편에 차고 장화기는 또 한 편에 차게 하고, 또 잡물 여러가지를 한 사람이 모두 가지면 무거워서 다니기가 어려우니, 이것이 염려이다.
들으니 중국 조정에서 북으로 정벌할 때에 우리 나라의 말을 써서 총통 여러가지를 실었으니, 지금도 역시 이 제도에 모방하여 한 오(伍) 안에 장약하는 한 사람이 한 필을 거느리고 장약하는 여러가지를 싣고, 또 장약한 총통을 많이 싣고, 네 사람은 혹시 궁시(弓矢)를 띠고 혹은 도검(刀劍)을 가지고 앞줄에 있어 쏘고 장약하는 자는 쏘는 대로 주는 것이 이것이 가장 좋은 계책이다. 다만 본국 마필이 많지 않기 때문에 이 계책이 행하여질는지 아닌지는 알지 못한다. 또 다섯 가지 총통의 군사는 다섯 빛깔의 기로 구별하여 투구에 꽂고, 총통의 호령을 주장하는 자가 오색(五色) 기를 세우고 뜻에 따라 지휘하면, 영(令)을 내리기도 편하고 적에 응하는 것도 쉬울 것이다. 총통을 연습할 때나 적에 임할 때에 불을 약심(藥心)에 가깝게 하면 심히 염려되니, 마땅히 항상 경계하여야 한다. 이상 여러 조목의 가부와 가감(加減)을 감련관(監鍊官)으로 더불어 다시 더 적당한 것을 상탁(商度)하여 행하라.”
하였다.
【원전】 5 집 44 면
【분류】 *군사-병법(兵法) / *군사-군기(軍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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