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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예사 논문] 朝鮮後期 倭劍交戰 변화 연구 <역사민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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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2-03 22:38:54, 6682회 읽음)

한국역사민속학회 (The Society For Korean Historical-Folklife Studies)-<학술진흥재단 등재지>에서 간행하는 <역사민속> 25호에 '조선후기 왜검교전 변화 연구' 라는 제목으로 논문을 실었습니다. 다음 주 즈음에는 국회도서관에 비치될 예정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번 논문을 통해서 조선후기 군영에 보급된 왜검교전법의 변화와 흐름을 역사적으로 고찰했으니 관심있으신 분들은 찾아서 보시기 바랍니다.

<논문 요약문>

[국문요약]
            
                     朝鮮後期 倭劍交戰 변화 연구

                                                                       최형국(중앙대 사학과 박사과정 수료)

본 연구는 壬辰倭亂을 시작으로 조선 후기 훈련된 倭劍交戰의 도입과 변화 과정 에 대하여 살펴보고자 한다. 임진왜란은 朝明日 동양 삼국이 참가한 대규모 전쟁이었는데, 이러한 전쟁의 와중에 서로 간 가장 많은 영향을 끼친 것은 바로 전쟁의 전략과 전술 그리고 병사들의 군사무예일 것이다. 특히 일본의 장기였던 鳥銃과 倭劍은 임진왜란 초기 전세를 일본군에게 넘겨주기에 충분했다. 이 중 倭劍은 단병접전 기술 중 최강의 위력을 자랑하면서 조명연합군에게 가장 큰 타격을 입혔다. 이러한 상황에서 조선은 병사들의 단병무예를 강화하기 위하여 명과 일본의 무예를 조선군에 보급하게 된다. 본 연구는 이 중 일본의 무예인 왜검교전법이 조선군에 보급된 배경과 함께 이후 어떠한 변화 과정을 거쳐 조선에 정착되는지를『武藝諸譜飜譯續集』과『武藝圖譜通志』의 왜검교전의 실제적인 擊劍 방식을 중심으로 비교 검토하며 살펴보고자 한다.
결론적으로 16세기 후반과 18세기 후반의 왜검교전 즉, 『武藝諸譜飜譯續集』과 『武藝圖譜通志』에 실린 왜검교전은 기본적인 검 겨루기 방식의 형태는 비슷하지만 그 사용하는 기법에 있어서는 거의 연관성을 찾을 수 없을 정도로 각기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는 16세기 후반의 경우 시급하게 일본군의 단병접전을 막아내기 위하여 降倭兵들에 의해 왜검법이 전파되어 조선 군영에 보급되었으며, 18세기 후반에는 군교 김체건에 의해 왜검법이 전파되었고 이 과정에서 왜검 투로를 바탕으로 조선화 된 倭劍交戰이 창작되었던 것이다. 또한『武藝諸譜飜譯續集』에 수록된 왜검교전의 경우 그 자세명칭이 중국식 棒과 長刀의 자세명칭을 차용하여 정리하였으며,『武藝圖譜通志』실린 왜검교전의 경우 그 자세명 보다는 그 행위자체에 의미를 둔 조선화된 검 기본기 개념 정립의 일환으로 볼 수 있을 것이다.

<역사민속 제2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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