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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쌍검에대한 저의 생각인데요.

 이름 : 문유일

(2019-02-03 20:55:27, 178회 읽음)

저는 쌍검까지는 정식으로 배우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혼자 동영상 분석하고 책찾아보고, 심지어 중국 자료도 뒤져보고 해서 90cm 목검으로 어설프게 따라할 정도까지는 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요...
해보니까 이거 위험한 검술이란 생각이들었습니다. 숙련되지 못한 사람은 빠르게 동작을 시연하다다는 겨드랑이, 팔뚝, 귀 다치기 십상일 것 같더군요. 아마 저도 목검이 아니고 진검이었으면 귀가 잘려나가지 않았을까 싶었습니다. 그리고 어지러움증을 극복하는 것도 숙제같아 보였습니다.

그리고 일대일의 대결 상황이라면 양손으로 긴 칼 하나 쓰는 상대를 당해내기는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일단 한손으로 공격을 하던, 막던 간에 두 손으로 하는 것 보다는 아무래도 힘이 덜 실려서 불리해 보였습니다. 방어도 양손으로 칼을 겹쳐서 막거나 피하는 것이 낫지, 한 손 한 칼로만 막으면 효용이 없을 것같고, 공격을 하려면 빠른 속력으로 공격해야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칼이 길면 안 될 것같습니다.  

그러므로 쌍칼을 쓰는 사람은 상대보다 압도적으로 힘이 세고, 민첩하고 검술에 숙련되어야 할것 같습니다..

그러나 갑주를 착용한 상태에서 여러 명에게 포위된 상황이라면 쓸만하겠구나 하는 생각은 들었습니다. 갑주를 착용했으니 자기 몸을 다칠 일은 없을 것이고...양칼을 들고 회전시키면서 연속기를 퍼부으니까 상대방 병졸들 입장에서는 심리적으로 위축되기는 쉬울 것 같더군요. 그러나 그것도 쌍검 사용자는 숙련된 장교고 상대방은 보통 병졸들이라는 전제 하에서입니다. 왜냐하면 어지럽더군요...한두번 하고 어지러워서 자기가 쓰러지면 이건 의미가 없을 것같고...또 상대방이 숙력된 장교나 실제 전투 경험많은 고참병사라면 별로 당황하거나 겁먹을 것 같지는 않을 것 같거든요.

어설픈 초보자의 시연 후기였습니다. 교수님같은 한참 고수 앞에서 소감을 쓰려니 임꺽정 앞에서 힘 자랑하는 느낌이 듭니다...

구정 즐겁고 평안하게 보내시기를 기원드립니다.

 (2019-02-10 20:41:19)

^^ 일단 쌍검은 방어와 공격이 동시에 들어가기에 밀집공간에서 일대 다수전에 효과적입니다. 그냥 두 자루칼로 회전하며...^^ 즐거운 수련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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