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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쇠도리깨하고 삼지창 말인데요.

 이름 : 문유일

(2019-07-07 16:08:02, 761회 읽음)

흔히 편곤으로 불리는 쇠도리깨는 임진왜란과 정묘, 병자호란을 거치면서 중국에서 들어온 것으로 많이들 설명하던데요. 나무위키에 보니까 신라 시대 무덤 석조 부조에 쇠도리깨같은 무기가 조각되어 있더군요. 사실 도리깨라는 물건이 농부들이 농사일에 사용하는 도구이므로 이걸 그냥 쇠로 만들면 그대로 무기로 쓸 수 있다는 발상은 누구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삼지창은 실은 당파창으로 이것도 임진왜란 때 명군을 통해서 들어온 무기라고 하지만, 그 이전 철기 시대부터도 작살이나 쇠스랑, 갈퀴같은 연장들이 있었고 이거는 그냥 무기로도 쓸 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편곤(쇠도리깨)과 당파(삼지창)도 양란 이전에도 꼭 조선 후기 규격의 편곤과 당파창은 아니래도 유사한 모양의 무기는 쓰였을 것으로 추리할 수 있을 것이고. 군대에서도 흔히 사용했을 것 같은데 굳이 편곤과 삼지창은 양란을 거친 조선 후기 때부터 보급되어 사용했다고 고지식 못 박을 필요가 있을까요?

날도 더운데 늘 건강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2019-07-08 14:55:46)

철퇴에서 발전한 작은 형태의 편곤모양이나 작은 형태의 삼지창이 임란 이전에 사용된 흔적은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을 발전시켜 핵심 무기화 혹은 전력화시킨 것은 전혀 다른 문제랍니다. ^^; 조선초기 이미 조선군은 개인화기를 소지했습니다. 그러나 일본은 네덜란드에서 조총을 수입하고 전력화시켰지요. 이후 임란때 조선군의 선봉을 무너뜨렸습니다.
세상에 새로운 것은 없답니다. 다만 그것의 의미와 가치를 얼마나 현장에 적용하느냐에 따라 다른 문제지요. 역시 세상에 모든 무예는 인간의 손발과 몸을 이용하기에 다 비슷합니다. 그러나 각각의 무예에는 해당 지역의 문화와 철학이 몸철학 혹은 무예로 발전한 것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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