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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력을 기르는 법

 이름 : 배대장

(2016-01-23 22:27:45, 4191회 읽음)

안녕하세요,
얼마 전, 선생님이 출연하신 백동수 관련 방송 잘 보았습니다.
방송을 보다보니 무예의 요체로 '일담이력삼정사쾌'를 강조하셨는데, 매우 인상 깊은 구절이었습니다.

그 방송에서 선생님께서는, 무예를 익힐 때 그 순서를 지키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하시면서 역시 가장 중요한 건 '담력'이라고 하셨는데요, 사실 가장 익히기 어려운 부분이 바로 담력이 아닐까 싶습니다. 힘과 기술, 스피드, 정확성이야 무예를 꾸준히 연마하고 체력 단련을 하면 자연스레 습득이 되지만 담력은 무예 연마를 한다고 반드시 얻어지는 부분이 아니라 바로 마음에 달린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사실 저 같은 경우도 다년간 무예를 연마해왔지만, 막상 나보다 약해보이는 상대를 만나더라도 움츠려들고, 눈을 피하게 됩니다. 그냥 누군가와 대적하는 순간 자체가 공포로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저 상대를 충분히 이길 수 있을 법한데도, 그 상대가 나보다 더 강하면 어떡하지, 저 상대가 때리면 아플 것 같은데 어떡하지 등등... 별의별 고민이 다 드는 것 같습니다.

이러한 현상이 일어나는 건 역시 담력이 부족해서겠지요? 그래서 말인데, 혹여 선생님께서는 이러한 담력을 기르는 데 있어 유용한 수련법이나 노하우가 있으신지요? 이에 대해 감히 선생님의 고견을 여쭙고자 합니다. 가르침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016-01-24 20:41:34)

^^
담력을 키운다는 것은 굳이 누군가와의 대결을 상정하며 풀어내는 것이 아니랍니다.
진정한 담력은 자신을 이기는 법을 깨우치는 것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싸움은 자기 자신과의 싸움입니다.
모든 두려움은 상대에 따라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마음속에서 시작되는 것이지요.
첫째, 혼자만의 시간을 가져 보세요.(꼭 수련 뿐만 아니라 독서나 명상 등을 혼자 풀어 가 보세요. 가능하면 산이나 바다 등과 같은 자연 속이 좋습니다. 저도 20대에는 텐트하나만 덜렁메고 온 산천을 헤메고 다녔습니다.^^ 많은 도움이 되더군요.)
둘째, 누군가와 싸우려 하지 마세요. 무예는 누군가를 이기기 위해 수련하는 것이 아니라, 건강한 몸과 바른 마음을 키우는 것에 집중되어야 합니다. 그렇게 하면 자연스럽게 쌓여집니다)
셋째, 만약 싸워야할 상황이 발생한다면 상대가 나보다 최소 배이상 전투능력이 뛰어나다고 생각하세요. 그럼 그 상황에 최선을 다합니다.

공포나 두려움은 인간이면 누구나 있습니다.
단지 그것을 표현하느냐, 아니냐의 차이와 그것에 빠지느냐 벗어나느냐에 선택입니다.
그 또한 자신과의 싸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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