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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영] 전용성님의 글이 이해는 되는데 동감이 안되요.

 이름 : 윤진영

(2019-01-17 22:53:29, 2576회 읽음)

[진영] 전용성님의 글이 이해는 되는데 동감이 안되요.

이삼십년가까이 무예도보통지의 스물네가지 무예를
공부/수련하고 있는 한 사람으로서 전용성님의 글을
읽으며 이해되는 부분이 없지는 않으나, 크게 동감이
되지 않는 부분이 있어 몇 자 적습니다.

그간 여러 잡설들을 배설하는 사람들은 많았으나
몸으로 꾸준하게 보이면서 공부/수련하는 사람들이
많지 않은 판에 님의 전용성님의 글은 그저 이런 겁니다.

- 난 외국인들이 동영상에 답글로 올린 영어를 읽을 수 있다
- 난 검도의 본이라는 단어도 알고, 카라테의 분카이라는 단어도 안다
- 난 최박사를 깊게 알지 못 하지만 그가 싫다
- 왜냐면 그는 내가 원하는 무예인/학자가 아니기 때문이다
- 내가 원하는 무예인/학자는 중국어, 일본어를 잘 해야 하고
- 중국 병서와 일본 두루마리 나부랑이를 좔좔 읽어야 하며
- 요즘 중국과 일본의 전승 유파 무술을 쫙 꿰고 있어야 하는데
- ... 뭐 이런 식인데

전용성님께서나 그렇게 열심히 하셔서 좋은 본을 보여주시고,
일하며, 수련하며, 공부하며, 가르치고, 글쓰는 최형국 박사/사범을
'우리 최박사' 운운하며 힘빼는 소리는 좀 작작하셨으면 합니다.

무예도보통지도 무예제보-무예신보 등을 거치면서
외국무예들도 도입/참조하면서 스물네가지로 정립되었고,
무예도보통지를 복원, 수련, 발표, 시연, 응용/창작 공연하는
과정에서 공부에 도움이 되면 님이 말한 것 처럼 중국/일본/우리나라
무예/춤 등의 몸공부는 다 보고 공부하고 싶고, 해 보고 싶고,
더 잘 해보고 싶고 한데, 귀하가 바라는 바는 도대체 무엇인지요?

- 너 혼자 뭐 해보려 하지 말고 외국 무예나 쳐다봐라...
- 그런데 18기 협회 비디오는 왜 봤냐?... 입니까?

말씀이 앞뒤가 맞지 않잖아요.

하루에 두번씩 십년도 넘게 매일 매일 다양한
무예시연/공연을 보인 수원화성무예공연단의
공연 중 몇 분간의 동영상이나 쳐다보고
그걸 전부로 판단하거나...

거기에 달린 외국인들 답글 몇 개가 '많은 글'로
판단되시는 분께 제가 실례가 많네요.

무예를 공부하는 사람이라면,
다른 나라의 무예도 배워오고 참조했던
선조들의 융통성을 살려서 맘 좀 넓게 쓰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하시는 무예수련 꾸준히 하셔서
몸 건강 마음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2019.1.17.목요일
- 중남미 엘살바도르/코스타리카
- 한국무예원 Academia Coreana de Artes Marciales
- 관장 윤진영 master_yun@hotmail.com

>
>>
>>
>>
>>https://www.youtube.com/watch?v=vgzm1DC6uTE
>>
>>위 링크의 무예24기 시연 영상에 대해
>>
>>외국인들이 "진짜 검술이 아니라 그냥 보여주기용 춤이다" 라고 비판하는 글이 많이 보입니다.
>>
>>민족무예 복원에 대해 관심과 애정이 깊은 사람으로서 참 안타까운데 소장님께서는 이에 대해서
>>어떻게 보십니까?
>
>진짜 무술이라면 검도의 본이나 가라테의 분카이 같이 동작만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
>동작의 의미와 용법을 알고 그것을 시범으로 보여줄 수 있어야겠죠. 그런데 안타깝게도
>
>우리 최박사님은 그걸 모르신답니다. 무예 연구를 제대로 하려면 중국어와 일본어는
>
>당연히 네이티브 급이어야 하고 무비지 무편 기효신서 연병실기 내가권법 소림곤법
>
>천종 수비록 검경을 술술 읽을 정도의 한문학 실력 그리고 일본 고류 유파의 마키모노
>
>정도는 가볍게 읽어줄 수 있는 쿠즈시지 실력이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우리 최박사
>
>님이 그 정도의 실력을 갖고 있지는 못하죠. 그러면서도 나 박사요 나 무예24기
>
>단장이요 그러면서 거들먹거리고 말았다는 말입니까? 붂끄러운 줄 알아야지.
>
>예를 들면 제독검의 장검고용세는 정종유가 쓴 단도법선에 나오는 담견도세
>
>와 똑같고 따라서 그 동작의 용법도 같습니다.
>
>그리고 왜검교전보에서 하단을 취하는 이유는 지금도 전승되고 있는 일본
>
>고류 검술 유파인 신도류에 나오는데 적을 속이기 위해 의도적으로 허점을
>
>보여주는 것입니다.
>
>무예도보통지에 실린 무술 대부분이 그 유파 그대로 혹은 그 유파의 분파로
>
>여전히 전승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현존하는 유파를 토대로 하면 무예
>
>도보통지는 거의 완전히 복원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도 우리 최박사님은
>
>복원이 불가능하니 어쩌니 하십니다. 참 딱하기까지 하네요.
>
>어차피 복원이 불가능할 바에야 스승인 임동규 선생님을 버리고 경당을
>
>떠나 굳이 18기 협회 비디오를 열심히 들여다볼 필요가 있었을까 실로
>
>의문스럽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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