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깨비?

|

무예24기

|

마상무예

|

무예 수련

|

동영상

|

자료실

|

게시판


 [신문] [인터뷰]최형국 수원시립공연단 연출-조선시대 무과시험 재현 '무예 박사님'

 이름 : 

(2017-06-19 20:08:04, 273회 읽음)

 파일 1 : 경인20170619.jpg (465.0 KB, 1회 전송됨)

 링크 1 : http://www.kyeongin.com/main/view.php?key=20170619010005862


[인터뷰]최형국 수원시립공연단 연출

조선시대 무과시험 재현 '무예 박사님'

민정주 기자
발행일 2017-06-19 제17면

마상무예를 시범중인 최형국 수원시립공연단 연출. /수원시립공연단 제공

2015년 전국 최초·유일 전문시범단 만들어
20대부터 전통 관심 역사학 박사 학위 취득
세대교체 이뤄줄 청년전수자 부족 '숙제'로


지난주 토요일, 수원화성행궁 신풍루 앞 느티나무 그늘로 사람들이 모여들었다. 지나는 길에 잠깐 구경 좀 하려고 앉은 사람도 있고 관광 중이던 외국인도 있고 노상 그 앞에 나와 노는 아이들도 있었다. 사람들은 계속 불어나 신풍루를 완전히 에워쌌다.

그늘 밖에 선 사람들은 손부채질을 하면서 까치발을 든 채 신풍루 앞에서 벌어진 무예 공연에 정신이 팔려있었다.수원시립공연단 무예24기 시범단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이곳 신풍루 앞 공터에서 시범공연을 한다. 같은 곳, 같은 시간에서 진행됐지만 이날 열린 공연 '관무재'는 달랐다. 본격공연이라고 할 수 있다.  

무예 24기가 주인공인 공연이었다. 그동안은 시범공연으로, 혹은 정조가 주인공인 공연에 양념처럼 섞여 있던 무예 24기를 전면에 내세워 우리 전통 무예가 지닌 힘과 아름다움을 뽐냈다.

무예24기가 수원에서 첫 선을 보인 것은 1999년이다. 연무대에서 펼쳐진 대규모 시범공연은 사람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2003년 상설공연이 시작됐다. 2015년 시립공연단이 설립되면서 전국 최초의, 유일한 전문 무예단이 됐다. 긴 시간 한결같이 무예24기 시범단을 이끈 사람은 최형국 상임연출이다.

진검을 다루고, 말 위에서 몸을 자유자재로 움직이니 어릴 적부터 실력을 쌓았을 것 같지만 그는 대학에 진학하고서야 무예24기를 알게 됐다. 무예에 빠져버렸으니 공부와는 담을 쌓았을 것 같지만 그는 역사학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무예 시범공연이 역사와 관련이 많기도 하지만, 잘 모르는 사람들이 공연에 대해 이런저런 평가를 하고 잘못된 판단을 내리는 것이 못마땅해서 공부를 했어요." '관무재'는 그가 기획한 '마셜아트뮤지컬'이다. 다른 뮤지컬과 마찬가지로 스토리와 넘버가 있다.  

"조선시대의 사람들이 무예를 한 이유에서부터 시작된 공연이에요. 관무재는 왕의 명령으로 치러지는 무과시험으로 이를 통해 실력을 인정받으면 승급하고 녹봉도 올랐죠. 정조가 행궁에 거둥해 관무재를 지켜보던 실제의 상황을 가정해 구성했어요."


무예24기는 명실상부 수원의 대표 문화 콘텐츠로 인정받았다. 이를 바탕으로 '관무재'가 탄생할 수 있었지만 최형국 연출은 "꽃은 피었지만 뿌리가 없다"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원형을 지키며 공연하려면 최소한 24명의 단원이 필요한데 지금 19명이 있습니다. 공연 중에 부상을 당해도 대신해 줄 단원이 없어요. 더 큰 문제는 세대교체를 이룰 전수자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는 무예24기가 유지되려면 전수관이 마련돼야 한다고 했다.  

"최근 새로 들어온 단원들은 대부분 태권도 등 다른 운동을 하다 온 경우가 많아요. 단원이 돼서 무예24기를 배우기 시작하는 거죠. 수원의 아이들이 무예를 익히고, 이를 지키면 좋을 것 같아요."  

/민정주기자 zuk@kyeongin.com



번호

글쓴이

제목

날짜

읽음

공지

  [신문] 부드럽게 흐르는 강한 힘 무예 -국방일보

2017/05/23

243

공지

  [신문]무예 인문학 "삶·철학 담긴 한국 무예, 인간에게 다가가는..."

2017/05/12

303

공지

  [신문] 적을 베는 무술은 잊어라, 전통무예는 마음을 닦는 수련

2016/08/30

983

공지

  [신문] 담력 큰 병사가 사용한 무기 ‘당파’를 아시나요

2016/07/16

925

공지

  [신문] '조선왕조 500년의 힘! <조선후기 기병전술과 마상무예>

2013/04/17

3361

공지

  [신문] '문무겸전' 무예24기 무사 최형국, 박사학위 취득

2011/09/25

4544

공지

  [신문] 종이갑옷 입고 화살·조총에 맞선 이름모를 그들...

2009/04/03

6402

공지

  [신문] 소외된 武, 누군가 미쳐야 밝힐 수 있죠 <조선무사>

2009/04/03

5859

공지

  [잡지] 몸과 마음이 하나가 되는 예술 '무예' <최형국 단장>

2008/06/27

11078

공지

  [서평] 조선시대 이야기를 맛깔나게 풀어낸 <친절한 조선사>

2008/01/21

6988

430

  [학술대회] 2017 규장각 창립기념 학술대회 발표

screenshot_2017_10_23_12_59_46_1.jpg

2017/11/07

22

429

  [학회] 2017 전국역사학대회

kakaotalk_20171012_145455123.jpg

2017/10/12

145

428

  [수원 화성문화제] 조선시대 야간군사훈련 '야조'

2017/09/15

189

427

  [시범] 무예24기 마상무예 특별시범

horsebackmartialart.jpg

2017/09/07

230

426

  [블로그] 인문독서아카데미 "무예 인문학 특강"

크기변환_1.jpg

2017/06/29

299

425

  [신문] “국궁은 숟가락질 같은 전통 몸 문화… 배우는 일 특별하게 여기지 않아야”

kakaotalk_20170702_161318091.jpg

2017/06/19

283

  [신문] [인터뷰]최형국 수원시립공연단 연출-조선시대 무과시험 재현 '무예 박사님'

경인20170619.jpg

2017/06/19

273

423

  [공지] <무예 뮤지컬> 관무재(觀武才), 조선의 무예를 지켜보다.

15_1.jpg

2017/06/12

267

 

 

1 [2][3][4][5][6][7][8][9][10]..[25] [다음 10개]
Copyright 1999-2017 Zeroboard / skin by 랄라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