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깨비의 전통무예연구소

[신문] 2007 야조-뉴시스 기사

이름 :	(2007-10-15 10:43:44, 8932회 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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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화성문화제 찾은 시민과 관광객 전통문화 선호

【수원=뉴시스】

경기 수원화성문화축제 기간 동안 시민과 국내외 관광객들은 화성의 전통 문화양식을 재연한 각종 공연장으로 몰려 들었다.

14일 오전 10시30분께 (사)무예24기보존회의 무예24기 시범 공연이 펼쳐진 화성행궁 앞.

이곳에는 시민들과 국내외 관광객 600여명이 몰려 들어 사진 촬영과 공연 관람에 열중했다.

14일 오전 11시20분께 화성행궁 안 봉수당에서 있었던 정조대왕의 어머니 혜경궁 홍씨를 기리기 위한 '혜경궁 홍씨 진찬연'에는 시민과 국내외 관광객 1500여명이 몰려 들었다.

이날 시민과 관광객들은 입장권을 구입하고 전통문화를 보기 위해 자발적으로 화성행궁을 찾았다.

이에 앞서 지난 13일 오후 6시 창룡문 앞. 시민과 국내외 관광객 2000여명이 '야조(야간군사훈련)'를 보기 위해 몰려 들었다.

이날 관광객과 시민들은 말을 타고 하는 무예24기 '마상무예'를 보면서 사진 촬영과 함께 관람에 열중했다.

수원화성문화제를 가족과 함께 찾은 나모씨(42)는 "문화제 기간 동안에는 평소 보지 못했던 우리 고유 전통문화를 가족과 함께 볼 수 있어서 좋았다"며 "무예24기 공연이 가장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김경호기자 kgh@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