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공 난중일기 속 무과시험 재현
[ 2008-05-05 16:15:21 ]
전남CBS 김효영 기자
이 충무공의 난중일기에 수록된 삼도수군통제영 무과별시가 전남 여수에서 열리고 있는 거북선대축제에서 재현되고 있다.
난중일기에 따르면 이순신 장군은 1593년 11월 '전주에서 임시로 치를 무과별시를 통제영에서 치를 것'을 건의하는 장계를 올린다. 이어 1594년 2월 7일, 선조의 재가를 받아 4월6일 통제영에서 무과별시를 치렀다.
통제영에서의 무과 별시는 당시 연전연승을 하던 조선수군들을 위한 포상의미가 깊었다는 게 역사학자들의 분석이다.
당시 무과별시의 시관이 삼도수군통제사인 이순신, 전라우수사 이억기, 충청수사 구사직 장군이었다.
무과 별시 과목은 근후는 철전, 중후는 편전이었다. 이날 재현 무과시험 역시 유엽전과 편전, 목전을 포함한 보사와 기사, 기창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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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충무공 난중일기 속 무과시험 재현 -무예24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