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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문] 새로나온 책- 무예인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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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12 11:39:55, 4002회 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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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일보- 새로나온책] 무예인문학

황호영 alex1794@naver.com          2017년 05월 09일 화요일  

무예(武藝)라고 하면 과거 장수나 무술가의 전유물, 혹은 무협 영화나 게임에 나오는 소재 정도로 여기는 사람이 많다. ‘남자들의 로망’ 중심에는 무예가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지만, 무예를 역사의 한 부분이자 현실적인 문화 요소로 여기고 접근하는 사람은 매우 드물다. 하지만 무예는 의외로 우리 생활 곳곳, 역사의 많은 부분에서 발견할 수 있다. ‘체력이 실력이다’, ‘의자에 오래 엉덩이를 붙이고 앉아 있는 힘으로 공부한다’는 말 역시 몸과 머리가 별개가 아니기 때문에 나온 말이다. 이 외에도 무예 수련을 통해 발견할 수 있는 가치와 의미도 수없이 많다. 인류의 역사와 함께 시작된 무예에는 공동체의 문화, 사유의 단초와 철학적 결실이 담겨 있다.

‘무예 인문학’은 이와 같이 무예에 담긴 역사, 문화, 철학 등 인문학을 소개한 책이다. 직접 말을 타고 활을 쏘며 검술을 수련해온 전통 무예 전문가이자 무예사(武藝史) 전문가가 무예에 담긴 인문학적 의미, 한국 무예의 특징과 가치를 알려준다.

이 책의 저자 최형국은 칼을 잡고 수련한 지 20여 년이 조금 넘은 검객(劍客)이며 인문학자다. 중앙대 한국사학 박사로 문화사, 전쟁사, 무예사를 연구했다. 현재 중앙대학교 강사와 한국전통무예연구소 소장으로 있으며, 수원시립공연단 무예24기 시범단에서 상임연출로 활동하고 있다.

저자는 인류가 공동체를 이루어 살게 되면서 무예는 사회성을 띄게 되었다고 말한다. 살생의 위험을 낮추고 공동체 내의 순위를 결정짓는 수단으로 무예를 활용하면서 스포츠가 만들어졌으며, 몸짓이 더 부드러워지고 유쾌해지면서 놀이와 춤이 만들어졌다고 한다.

또한 무예는 인간의 역사와 생활 전반을 이끌며 당대 신체 문화의 정수를 보여주었다고 말한다. 전장에서 무예는 개인의 생명뿐 아니라 국가의 운명을 좌우하기도 했기에 진정한 지도자는 무예를 중시했고 장수들은 무예를 실전에서 제대로 활용하기 위해 끊임없이 훈련했다. 하지만 그와 더불어 마음의 수양도 중시했다. 조선시대 병서에 의하면 전투에서 싸우는 방법보다 장수의 마음가짐을 더 중요하게 다뤘다. 장수의 마음가짐과 인문적 소양이 전투의 승패를 결정하고 군사들의 생명을 좌우했기 때문이다.

저자는 인문학은 인간다움을 연구하는 학문이며 무예는 인간의 생존 본능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기에 무예는 인문학의 출발점이라는 결론을 맺는다.

이 책은 독자로 하여금 통해 그동안 미처 깨닫지 못했던 우리 전통의 몸 문화를 발견하는 한편, 무예에 담긴 철학을 통해 우리의 삶에 한 걸음 더 접근하도록 돕는다.

황호영기자/alex1754@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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