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깨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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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꽃 하나

 이름 : 

(2007-07-10 17:15:23, 7887회 읽음)


꽃 피어 봄을 말하는가

아니 여름 장마를 말하는가

이렇든 저렇든 꽃은 피어올랐다

창문 밖 벽오동나무 위에 새 까지 우니

여기가 꿈에만 그리던 그곳이 아닌가 하더라.

-푸른깨비-

*전수관에 고운 난이 꽃잎을 터뜨렸습니다. 길 가다 꽃 그리우시면 잠시 들러 보시길. 조명이 어두워 사진이 조금 힘들어 합니다. ^^;
한산

 (2007-07-12 09:37:20)

난이 아니라 혜입니다.
일지 일화가 난이고 일지 다화는 혜라고 합니다.
선조들은 일지 일화를 절개로 보았기 때문에 난을 선비의 정신으로 인정한 것입니다.
예전에 혜는 쳐주지도 않았읍니다.
요즈음와서 꽃을 보기위해 혜를 많이 기르지만 선비는 혜를 기분나쁘다고 다 갖다 버렸읍니다.

난은 일지 일화를 난이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