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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작불

 이름 : 

(2020-10-04 23:04:31, 392회 읽음)


장작불.

참 좋아했던 노래 하나.
학부시절 동아리방에서
통키타 하나로 목이 터져라 불렀던 노래입니다.
...
우리가 산다는 건 장작불 같은 거야
먼저 불탄 토막은 불씨가 되고
빨리 불붙은 장작은 밑불이 되고
늦게 붙은 놈은 마른 놈 곁에
젖은 놈은 나중에 던져져
마침내 활활 타는 장작불 같은 거야

우리가 산다는 건 장작불 같은 거야
장작 몇 개로는 불꽃을 만들지 못해
여러 놈이 엉켜 붙지 않으면
절대 불꽃을 피우지 못해
몸을 맞대어야 세게 타오르지
마침내 활활 타올라 쇳덩이를 녹이지
...
저는 그냥 밑불이 되는 것으로 족합니다.
선생님이 주신 불씨를 되살려
부족한 실력이고 조금은 지치기도 하지만,
작은 밑불이라도 될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추석 연휴가 끝나면 통지 번역 편집 작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됩니다.

무예24기를 가지고,
한걸음씩...
한결같이...

무예로 세상을 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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