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깨비의 전통무예연구소

섬돌

이름 :	(2020-08-23 10:17:49, 2605회 읽음)

그런 날이 있습니다.

한 여름 소나기 쏟아지면
저 문 살포시 열고,
그리운 님 오실 것 같은...

저 섬돌 닳고 닳아 모래 되도록
마음은 수천 번, 수 만번 오고 갑니다.
떨어지는 빗방울만 그 맘 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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