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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개] 무예24기연구소 소장 군사관련 유물 -1- [기병용 안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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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08 22:21:29, 6274회 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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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여년 동안 모아 온 군사관련 유물들을 하나씩 공개합니다. ~~ [조선시대 기병용 안장]

그 첫번째로 조선시대 안장을 소개합니다. 이름은 <은상감 박쥐문양 주칠어피 안장>입니다. 무예도보통지의 마상무예에 활용된 안장으로 직접 비교해 보시면 좋습니다.  어피의 상태와 은상감 문양이 잘 보존되어 있고, 은상감으로 장식된 등자까지 세트로 존재합니다.

직접 보고 싶으신 분들은 연락 주시길... http://muye24ki.com

-무예24기연구소-


* 한국의 문사문화재 순례<133>말안장

열여섯 가지 색깔을 지녔다는 비단벌레 날개로 꾸민 신라시대 말안장 장식이 지난 5월 말 복원 제작돼 큰 화제가 된 일이 있다. 황남대총에서 발견, 국립경주박물관에서 소장 중이다.

이 말안장 장식에는 60개의 용문양이 정교하게 표현돼 있고, 그 밑에 다시 비단벌레 날개 2000개를 촘촘히 깔아 환상적인 색과 디자인을 자랑한다.

현대인들이 자동차를 꾸미는 데 관심이 많듯 고대인들은 말안장을 화려하게 장식하는 데 관심이 많았다. 고려 공민왕 때의 기록을 보면 “말안장 한 개의 비용이 중인(中人) 10명의 재산에 해당됐다”는 기록도 남아 있을 정도다.말안장을 꾸미는 데 너무 사치를 부리는 풍조가 유행한 탓에 삼국시대 이래 말안장의 장식 수준을 법으로 규제하기도 했다. 고려시대의 경우 국왕은 금과 옥, 대신들은 은을 사용했으며 조선시대에는 3품 당상관 이상은 상어가죽(대랑피), 그 이하는 흰색 사슴뿔로만 장식할 수 있도록 대전회통 같은 법전에 명문화했다.

말안장은 단순히 실용적 도구를 넘어 말 타는 사람의 신분과 개인의 기호를 드러내는 위세품이었던 것이다.말안장은 사람이 말 위에 앉을 수 있도록 만든 마구의 일종이다. 말의 등에는 근육이 거의 없고 척추뼈가 피부 바로 아래에 돌출해 있다. 말안장 없이 말을 타게 되면 뼈가 부딪치게 되므로 사람도 불편할 뿐만 아니라 말도 상한다. 결국 말등과 사람 사이에 완충 작용을 할 쿠션 같은 것이 필요한데 그것이 바로 말안장의 역할이다.우리나라의 안장은 주로 나무로 만들었다. 나무는 딱딱하므로 이를 보완할 여러 부속 장구가 따라 붙는다.

말안장 바로 밑에 깔아 말등을 보호할 수 있도록 가죽이나 천으로 만든 ‘언치’, 안장 위에서 사람이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푹신하게 만든 ‘안장깔개’가 대표적이다.이 외 안장 부속 장구로 장니(다래)가 있다. 장니는 진흙이 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안장 밑에서 시작, 말의 배 아래로 늘어뜨리는 부속이다. 1973년 경주 황남동 155호 고분에서 자작나무껍질을 여러 겹 겹쳐서 만든 가로 75㎝, 세로 53㎝, 두께 6㎜의 장니가 출토됐다. 이 장니에는 그림이 그려져 있는데 이것이 그 유명한 국보 207호 천마도다. 천마도는 결국 안장 부속에 그려진 그림인 것이다.

우리나라 삼국시대의 안장은 현대 승마에서 사용하는 안장과 달리 앞뒤에 수직으로 된 높은 턱이 있다. 이런 턱을 통틀어 안교라고 하고 앞의 것을 전교(전륜), 뒤의 것을 후교(후륜)라고 한다. 삼국시대의 안장 형태는 중장기병처럼 무거운 창을 들고 싸울 때 앞뒤로 미끄러지는 것을 방지하는 데 보다 적합한 형태라고 할 수 있다. 조선시대 안장은 이와 달리 전면의 전교도 약간 기울어지고 후교도 심하게 경사지거나 아예 없는 경우가 많아 삼국시대의 안장과는 형태가 다르다.

삼국시대나 고려시대 말안장의 경우 목재로 만든 본체가 전해오는 사례는 없고 장식만 일부 남아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현존하는 완전한 형태의 말안장은 대부분 조선시대 것이다.그 중 군대에서 사용한 것이 명백한 말안장은 흔하지 않으며 다만 임진왜란 당시 활약했던 의병장들의 말안장 두 점이 전해오고 있어 이채롭다. 곽재우 장군의 말안장(보물 671-2호·사진)은 경남 의령군에 위치한 충익사에 보관 중이며 의병장 최문병의 말안장(보물 747호)은 국립대구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다.

2006.09.13 김병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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