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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각] 저에게 무예는...

 이름 : 

(2019-03-26 20:35:19, 366회 읽음)

 파일 1 : 20190324_112502_1.jpg (3.44 MB, 14회 전송됨)


내 목숨이 소중하듯
적 또한 그 목숨을 처절하게
지키고자 하는 것이 본능입니다.

그 '본능'을 최대한으로 살려 주는 것이 '무예'입니다.
본능적 움직임...

현재
저에게 '무예'는 '밥'입니다.

내 새끼들 먹이고, 재우고, 입히게 해주는
가장 소중한 직업입니다.

저에게 '무예'는 '꿈'입니다.

미치도록 공부하고 풀어내고픈 꿈의 전부입니다.
제가 무예를 통해 풀어내는 일은 단순한 '꿈'을 넘어 이제는 '현실'이기도 합니다.

저에게 '무예'는 '삶' 그 자체 입니다.

제 생애에서 머리 굵어지고  25년이라는 긴 시간을
한결같이 고민한 제 삶의 중심축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지금 함께하고 있는
수원 화성행궁 '무예24기시범단'은 저에게

'밥터'이며,
'꿈터'이고,
또한 '삶터'입니다.

부디 그 소중한 것을
오해하지 말아 주셨으면 합니다.

오직 '수련' 앞에, 내 '몸' 앞에
진실함을 찾을 뿐입니다.

언젠가는 말리셔도 떠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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