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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오랫만에 여름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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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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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07 22:04:12, 6741회 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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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아이 윤서가 이제 31개월이 되었습니다.
작년까지만 해도 유모차에 이끌려 이리저리 돌아 다녔는데, 이젠 벌써 본인 왈 "윤서도 언니 됐어"라고 하며 뭐든지 아빠랑 함께 하겠다고 외쳐댑니다.
비록 마장에서 가까운 바다지만 아이를 데리고 함께 낚시를 해 본적은 처음입니다. 뽀로로에 나오는 곰 캐릭터가 낚시를 한다고 본인도 빡빡 우겨서 낚시를 합니다. 포비...
전수관에만 오면 화살에 줄을 묶어 낚시한다고 이 구석 저구석을 배회하더니 드디어 날을 만났습니다. 휴가가 끝나자 마자 폭우 속에서 공연을 몇번하니 머리가 멍합니다. 다시 논문과 씨름할 생각에 머리가 띵~하기도 하지만 휴가사진을 보면서 그래도 흐뭇한 미소 하나 남깁니다.
-푸른깨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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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깨비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