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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사진] 고운 바닷바람 가득한 제부도의 하늘

 이름 : 최형국

(2004-05-27 17:16:51, 6621회 읽음)

<사진> 고운 바닷바람 가득한 제부도의 하늘
일상의 지친 하루를 떠나 바다로 가자
텍스트만보기   최형국(bluekb) 기자   
일상의 탈출은 그리 먼 곳이 아니더라도 가능합니다. 수없이 파편화돼 버린 나 자신과 세상을 읽어보며 그래도 세상은 한번쯤 멋지게 살아 볼만한 곳이라 되새김하며 일상의 지친 몸을 잠시 추스르러 바다를 향해 천천히 걸어갑니다.

그 곳, 바다가 보이고 자연의 숨소리가 살아 있는 제부도를 걸어 봅니다. 제부도 가는 길은 '모세의 기적'으로 잘 알려진 바닷길을 넘어 가는데 이 바닷길은 하루에 2번 열립니다. 지금은 포장공사를 하여 자동차로 통행할 수 있지요.

이 섬은 전체 면적 0.98㎢이며, 경기도 화성군 서신면 송교리 해안으로부터 서쪽으로 약 2㎞ 떨어져 있습니다.

지명은 '제약부경'이라 일컬어지던 사람들에게서 유래되었는데, 그들이 송교리와 이 섬 사이의 갯고랑을 어린아이는 업고 노인들은 부축하고 건네주어 '제약부경'의 '제'자와 '부'자를 따서 제부도라 하였다고 합니다.

북쪽으로 대부도·선감도·탄도·불도 등의 작은 섬들이 고운 풍경화처럼 펼쳐집니다.

그럼 푸른깨비의 발길 따라 그곳으로 가 볼까요.

▲ 해는 져 노을바다를 만들고 허리 긴 갯벌에도 휴식의 시간이 찾아 옵니다. 노을 바다 가득 제부도의 맑은 바다 바람이 얼굴을 적십니다.
ⓒ2004 푸른깨비 최형국

▲ 지는 해를 그리워 하는 듯 한 마리의 갈매기는 노을 바다를 향해 천천히 날개짓 합니다. 그의 날개짓으로 다시 내일의 태양은 바다를 가르고 세상을 환히 비추겠지요.
ⓒ2004 푸른깨비 최형국

▲ 제부도에서 가장 이쁜 매바위가 있는 바닷가입니다. 수 많은 사람들의 사진속에, 기억 속에 영원히 살아 있을 제부도의 꿈 많은 공간입니다.
ⓒ2004 푸른깨비 최형국

▲ 수 많은 세월 파도에 휩쓸려 이제는 앙상한 뼈대만 남은 매바위에도 생명의 푸르름은 바다를 향해 항거합니다.
ⓒ2004 최형국

▲ 갯바위에 다닥 다닥 붙어있는 작은 아기굴들은 바다의 신선함을 간직합니다. 작은 돌멩이 하나 들고 온 갯바위를 콩콩 치며 그들의 신선함을 몸으로 느낍니다.
ⓒ2004 푸른깨비 최형국

▲ 바닷물이 잠시 쉬는 사이 갯바위 작은 틈에서 한들 한들 손 흔들며 누군가를 부르고 있는 말미잘. 그녀도 떠나간 님이 몹시 그리운가 봅니다.
ⓒ2004 푸른깨비 최형국

▲ 갯벌을 지나 갯바위를 열심히 옆으로 달리는 깜찍한 꼬마 게도 바다님에게 더듬이를 잠시 숙이며 감사함을 표합니다. 그리고 우리에게 한마디 던집니다. 꼭 앞으로만 달리는 것이 올바른 것은 아냐~ 제발 그런 편견은 버려.
ⓒ2004 푸른깨비 최형국

▲ 먼 바다 작은 섬은 외로워 보입니다. 술잔 속에 비친 내 모습을 보며 나도 한개의 섬이지 않나 하는 생각으로 밤 새워 눈물 감추며 술 마시던 옛날이 잠시 지나 갑니다. 허나 늘 당신만을 생각하는 바다가 있기에, 늘 당신의 외로움을 감싸주는 하늘이 있기에 섬은 결코 외롭지 않습니다.
ⓒ2004 푸른깨비 최형국

▲ 술잔에 뜬 내 모습과 섬의 모습이 어찌 보일까 궁금해서 오래 만에 사진에 등장하는 꽁지머리 깨비의 모습입니다. 먼 바다를 향해 긴 숨 쉬며.
ⓒ2004 푸른깨비 최형국

▲ 부처님 오신 날이라 제부도를 떠나는 길에 긴 연등행렬을 만납니다. 부처님의 자비로움으로 좀 더 맑고 고운 세상이 되길 두 손 꼭 모아 빌어 봅니다.
ⓒ2004 푸른깨비 최형국
푸른깨비 최형국은 http://muye.ce.ro 를 운영하며, 다양한 글 사진과 함께 합니다.
2004-05-27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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