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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사진] 은은한 내소사의 아름다움과 직소폭포의 푸른 멋

 이름 : 최형국

(2004-01-17 10:11:46, 6716회 읽음)




서해바다 변산반도를 따라 걷던 걸음이 어느덧 내소사에 이릅니다.


배낭의 무게가 점점 더 어깨를 짓눌러 올수록 뭔가에 대한 바램이 사그라져 갑니다.


이렇게 걷다 보면, 그냥 걷게 됩니다.  


내 자신에게 좀 도 솔직한 시간이 찾아 오지요.


푸른깨비



멀리 관음봉의 넉넉한 두팔이 어서 오라 손짓하는 듯합니다. 이렇게 오래 걷다보면 고행이 따로 없음이 느껴집니다.



사진-푸른깨비 최형국



내소사 입구의 허리 긴 전나무들은 이 길을 걷는 모든 사람들에게 복을 내려 줍니다. 맑은 숲의 건강한 내음 가득한 그곳으로 걸어 갑니다.



사진-푸른깨비 최형국



천왕문을 지나면 불가의 세계입니다. 자상한 부처님을 뵙고 싶어 그 안으로 걸어 들어 갑니다.



사진-푸른깨비 최형국



눈을 부리부리 뜨고 절의 입구를 지키고 있는 사천왕입니다. 당신의 눈빛으로 구케의원들 정신 좀 차리게 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사진-푸른깨비 최형국



내소사의 귀한 보물 중 하나인 고려동종입니다. 사각의 보호대 속에서 얼마나 울고 있을까요. 그 마음의 울음이 들리는 듯 합니다.



사진-푸른깨비 최형국



대웅전 앞 석탑을 돌며 마음 속의 못된 마음을 조금씩 씻어 봅니다. 이제는 착한 깨비입니다.



사진-푸른깨비 최형국



내소사의 대웅전은 화려한 단청이 없어 그 수수한 자태가 온 마음을 사로 잡습니다. 세월의 풍상을 이겨낸 그 꿋꿋함이여.



사진-푸른깨비 최형국



대웅전 처마 밑의 용- 다포집이라고 하던가요. 여러 층층이 세월이 쌓여 있습니다. 그 안에 용 한마리가 산등성이를 바라봅니다.



사진-푸른깨비 최형국



대웅전 문을 장식하는 수 많은 꽃무늬 문살들입니다. 그런 수수한 꽃마음 하나 새겨 봅니다.



사진-푸른깨비 최형국



대웅전 뒤에 살며시 숨어 있는 돌탑입니다. 머리쪽이 검은 듯하니 무슨 굴뚝 같기두 하구요. 뭘까요?



사진-푸른깨비 최형국



목어는 그렇게 자신의 몸을 도려 내어 소리를 냅니다. 누군가에게 내 안을 내주고 그 사람을 위해 울어 줄수 있는 그런 사랑을 생각하게 합니다.



사진-푸른깨비 최형국



저 부도들은 수양 높으신 스님들이 함께 합니다. 은은한 오후의 햇살 아래 옹기종기 모여 스님들은 불법을 외우시고 있겠지요.



사진-푸른깨비 최형국



관음봉에 오르는 길에서 바라본 내소사입니다. 긴 산 허리안에 법당들이 평화롭게 앉아 있습니다.



사진-푸른깨비 최형국



내소사 뒷산을 오르다 문득 뉘 부르는 소리 들려 고개 돌아 보니, 멀리 서해 바다가 아쉬운 듯 미소를 보냅니다.



사진-푸른깨비 최형국



내소사 뒷길을 따라 한시간을 오르다보면 직소폭포의 멋진 모습이 발 아래에 가득합니다.



사진-푸른깨비 최형국



떨어지는 물도 추워 옥빛 얼음이 가득한 직소폭포



사진-푸른깨비 최형국



저기 저 옥빛 물길 속에 용 한마리가 살고 있다 해도 믿고 싶습니다. 너무도 곱습니다. 직소폭포 아래의 분옥담.



사진-푸른깨비 최형국



은은한 내소사의 아름다움과 직소폭포의 푸른 멋.




2004. 1. 17 당신의 작은 글 사람 푸른깨비 최형국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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