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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생각] 부러움이란...

 이름 : 

(2021-07-20 15:05:18, 442회 읽음)

외발을 가진 짐승 기(夔)는
지네(蚿)를 부러워하고,
지네는 뱀(蛇)을 부러워하고,
뱀은 바람(風)을 부러워하고,
바람은 눈(目)을 부러워하고,
눈은 마음(心)을 부러워한다.
[夔憐蚿, 蚿憐蛇, 蛇憐風, 風憐目, 目憐心.]

-『장자(莊子)』, 「추수(秋水)」

부러움이란...

외발을 가지고 사는 기는
다리가 많아 빨리 움직이는 지네가 부럽고,
다리가 많은 지네는
다리가 없어도 자기보다 빨리 움직이는 뱀이 부럽고,
빨리 움직이는 뱀은
자기보다 더 자유롭고 빠른 바람이 부럽고,
더 자유롭고 빨리 움직이는 바람은
가만히 있어도 수 십리를 보는 눈이 부럽고,
가만히 있어도 수 십리를 보는 눈은
상상만으도 그 모든 것을 담는 마음이 부럽고....

폭염이 뜨거운 여름에는 시원한 겨울이 부럽고,
한파가 매서운 겨울에는 따뜻한 여름이 부럽고,
낙엽이 스산한 가을에는 초록의 봄이 부럽고,
새싹만 가득한 봄에는 단풍의 가을이 부럽고...

코로나19로 마스크가 일상이 된 오늘은
마스크 없이 자유로웠던 그때가 부럽고...

사람의 마음이란, 간사하고 또 간사한...^^;

방역수칙을 잘 지켜,
우리 아해들에게는 마스크 없는 미래를 준비해 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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