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깨비?

|

무예24기

|

마상무예

|

무예 수련

|

동영상

|

자료실

|

게시판

자유 게시판     사진 이야기     깨비의 글모음     무예 강좌     대학 강의     전수관 소식

 [글생각] 오해하시는 분들께 전하는 짧은 글 하나~

 이름 : 

(2020-10-02 01:23:58, 2067회 읽음)

 파일 1 : p_242_마상편곤_상골분익세.jpg (523.5 KB, 9회 전송됨)


오해하시는 분들께 전하는 짧은 글 하나~

저는 무예의 고수가 아닙니다.
그저 제 삶 속에 열심히 수련하는
수련자가 좋습니다.

제 실력도, 능력도 그리 우수한 존재가 아닙니다.
다른 동학의 선생님들에 비해 그리 공부를 많이 한것도 아니며,
그저 제 하고픈 공부 쓰고픈 글 쓰는 것이 좋을 뿐입니다.
(논문을 쓰고 책을 출판한다고 하여 직위나, 재물에 도움되는 것도 아니랍니다.
그 논문에 무슨 의도가 있는 것도 아니며, 그저 제 공부를 정리하는 차원입니다.)

저의 목표가 고수가 되는 것도 아니며,
그 수련과 공부 속에서 잔잔하게 나마 얻는 기쁨이 좋아서 여기까지 온 것이랍니다.
(한때는 고수가 되면 좋겠다고 생각한 적도 있지만,
그것이 결코 쉽지 않은 일임을 몸으로 느끼기에 더욱 그렇습니다.)

이제는 누군가보다 더 뛰어난 실력으로 지상 최강을 꿈꾸기보다는
소소하게 제 몸으로 하나씩 둘씩 실천하고 풀어가는 것이 좋습니다.

그전에 몰랐던 것들을 부족한 실력이지만,
옛 기록 속에서 보물찾기하듯 찾아 내고
이야기 하는 것이 즐거울 뿐입니다.

저도 배우고 익혀야 할 것들이 산처럼 남아 있습니다.
조금씩 조금씩 그것들을 제 몸으로 익혀가는 것으로도 충분히 고맙고 감사한 일입니다.

거기에 실생활에 별 큰 도움도 안되는 기술로
제 식구들을 배굶기지 않고 살아 올 수 있어서 늘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세월이 벌써 여기까지 왔습니다.
칼 한자루로 참 멀리까지 왔습니다.

그래서 계속 칼과 함께 늙어 가는 것이 좋습니다.
잘 먹고 잘 사는 것이 좋은 길인지는 알지만,
못 먹고 못 산다고 해서 불행한 것은 아니랍니다.

저는 그냥 제 방식대로
조금 모자라게 공부하고 수련하며 살렵니다.

그렇게 수련해서 답을 찾으면 좋고,
답을 찾지 못해도 좋습니다.  ^^

그 또한 제 삶의 중요한 부분이라서요.

고맙습니다.



번호

글쓴이

제목

날짜

읽음

82

최형국

  [깨비의 사진여행] 눈꽃 찬란한 지리산에 안기다

2004/12/29

7586

81

최형국

  [깨비의 몽골문화 답사기8] 몽골의 국교, 라마교를 들여다 보다

2005/08/26

7847

80

최형국

  [깨비의 몽골문화 답사기 최종편 10] 고구려인의 꿈... 몽골 사진 속에 빠지다

2005/08/30

8638

79

  [깨비의 몽골문화 답사기 9] 몽골의 작은 시골 마을 차강숨 이야기

2005/09/04

9722

78

최형국

  [깨비의 몽골문화 답사기 6] 몽골에서 만난 우째 이런일이....

2005/08/08

7966

77

최형국

  [깨비의 몽골문화 답사기 5] 아름다운 몽골의 풍광에 빠져 보다

2005/08/06

7575

76

최형국

  [깨비의 몽골문화 답사기 4] 느림의 미학 사라져가는 몽골

2005/08/05

8527

75

최형국

  [깨비의 TV 보기] '장군 이순신' 과 '인간 이순신'

2005/08/30

8645

74

최형국

  [깨비생각] 겨울 끝자락에서 만난 가을의 추억

2005/03/08

7261

73

최형국

  [깨비노래] 귀거래사....

2004/12/10

7230

72

  [깨비기사] "어머, 부끄러워라... 옷 벗은 닭 좀 보세요"

2005/09/18

9776

71

최형국

  [깨비글] 정신에게 빼앗긴 몸의 위치를 되찾자!

2004/06/05

6941

70

  [기획 기사] 호호부실(戶戶富實), 인인화락 (人人和樂)의 신도시’

중부s.jpg

2017/03/07

3911

69

  [기사] 화성(華城)의 그윽한 밤 풍경에 취하다

2005/10/05

7809

68

최형국

  [기사] 우째 이런 일이... 말(馬)이 말(言)을 안 들어요!

2005/04/13

7837

67

최형국

  [기사] 연분홍 꽃바람 부는 지리산에 안기다

2005/06/03

7166

66

최형국

  [기사] 서울대 농생대를 농업생태공원으로 만들자!

2004/04/09

7271

65

  [기사] 서른 즈음에 만난 소중한 보물 세 가지

2005/09/15

7590

 

 

[이전 10개] [1]..[21][22][23][24][25] 26 [27][28][29][30]
Copyright 1999-2023 Zeroboard / skin by 랄라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