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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은글] 한해를 마무리 하며 띄우는 글

 이름 : 최형국

(2003-12-30 16:24:28, 6467회 읽음)










 




***** 한해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





올 한해 정신없이 살아 왔습니다.


내가 원했었던, 원치 않았었던 간에


그렇게 나의 역사의 한 장이 장식되어 갑니다.


그렇게 님의 역사의 한 장이 만들어져 갑니다.




터벅 터벅 걷는 걸음 속에서


거친듯 몰아친 숨소리 속에서


나의 일년이 그리고 님의 일년이 마무리되어 갑니다.




그렇게 큰 시간의 흐름속에서


작은 1분, 1초의 미세한 숨결을 되짚어 봅니다.


비록 나에게는 작지만,


누군가에게는 천금과도 바꿀수 없는 1분, 1초




그 작은 떨림 그리고 수줍음 속에서


"0" 의 마음을 배워 봅니다.


1부터 9까지 자신의 빛깔을 당당히 내세우며


세상을 이끌어 가는 친구들.


그러나 혼자 있을때는 아무것도 아닌 "0"은


언제나 누군가와 함께 있을때 더욱 빛이 납니다.


세상에 "0"과 같은 사람들이 많아 지는


2004년이 되었으면 합니다.




님..


늘 님께 "0"이라는 동반자가 함께 하시길 기도하고


그리고 작지만 진정 소중한 "0"과 같은


님이 되시길 두 손 꼭 모아 빕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당신의 작은 글 사람 푸른깨비 최형국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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