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깨비?

|

무예24기

|

마상무예

|

무예 수련

|

동영상

|

자료실

|

게시판

자유 게시판     사진 이야기     깨비의 글모음     무예 강좌     대학 강의     전수관 소식

 [글사진] 행복한 미소가 가득한 마이산에서..

 이름 : 최형국

(2004-01-19 09:32:33, 6613회 읽음)

눈 쌓인 돌탑에도 부처님의 온화한 미소 가득
마이산에서
텍스트만보기   최형국(bluekb) 기자   
이렇게 긴 여행을 나오면 집이 그리울 때가 있습니다.
떠나온 지 20여 일 몸이 아플 때면 그 그리움은 더욱 커져 갑니다.
어제 오후 급하게 먹은 김치찌개에 채하고 저녁에는 몸살까지 나 완전히 녹초가 되었습니다.
남해바다를 향해 걸으려 했지만 걸음은 여기서 머물라 합니다.
지친 몸을 이끌고 말의 귀와 닮았다는 마이산으로 향합니다.

▲ 무진장이라고 했던가요. 진안에 들어서자 진눈깨비들이 하늘을 가득 채웁니다. 잠시 눈보라가 멈춘 사이 멀리 마이산이 깜찍하게 고개를 내밀고, 암수 한쌍이 서로 마주보며 정겹게 이야기 나눕니다.
ⓒ2004 최형국

▲ 눈보라 속의 마이산. 차가운 눈보라가 다시 몰아치는데 그 신비로운 수 마이산의 정경에 취해 잠시 눈 속에 앉아 봅니다.
ⓒ2004 최형국

▲ 암 마이산의 포근한 가슴이 겨울 눈보라를 막아줍니다. 엄마품처럼 고요한 마이산 자락의 은수사는 더 없이 행복해 보입니다.
ⓒ2004 최형국

▲ 수 마이산의 화엄굴에서 바라본 눈 쌓인 암 마이산. 눈이 쌓여 더 포근해 보입니다.
ⓒ2004 최형국

▲ 암수 마이산 사이로 넘어 들어가면 작은 산이 하나 보입니다. 엄마 아빠 따라 아장 아장 걸어 오는 아기 마이산 같습니다.
ⓒ2004 최형국

▲ 멀리 마이산을 뒤로 하고 마이산의 명물 탑사가 눈에 들어 옵니다. 눈 쌓인 돌탑들이 그 정성을 더욱 숭고하게 만듭니다.
ⓒ2004 최형국

▲ 이 추운 겨울 하얀 눈옷을 입고 하늘에 제를 올리고 있는 탑사 뒤의 돌탑들에는 부처님의 온화한 마음이 가득차 보입니다.
ⓒ2004 최형국

▲ 마이산을 오르는 나무계단들 사이에도 하얀 눈이 가득합니다. 세상이 이토록 맑아 졌으면 좋겠습니다.
ⓒ2004 최형국

▲ 마이산 자락에 포근히 앉아 있는 은수사의 장독대. 소복히 쌓인 눈을 바라보니 울 엄마가 담아 주시던 밥 한그릇이 간절합니다.
ⓒ2004 최형국

▲ 마이산을 걸어 내려오다 만난 버섯재배지. 서로 서로 감싸 안아주며 이 추운 겨울을 넘기고 빨리 봄이 오기를 기다리는 듯 합니다.
ⓒ2004 최형국


마이산의 행복한 미소를 뒤로 하고 이제 집으로 향할까 합니다.
언제나 그리운 고향집으로….
그 동안 글사진을 잘 봐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2004. 1. 당신의 작은 글 사람 푸른깨비 최형국 드림
겨울여행의 끝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http://bluekb.co.ly에 찾아 오셔도 좋습니다.
2004-01-19 13:14
ⓒ 2005 OhmyNews
copyright 1999 - 2005 OhmyNews all rights reserved.



번호

글쓴이

제목

날짜

읽음

41

최형국

  [글사진] 초록의 싱그러움 속 연분홍 자운영

2004/04/21

6763

40

최형국

  [기사] 서울대 농생대를 농업생태공원으로 만들자!

2004/04/09

6826

39

최형국

  [글사진] 2004 조선의 무혼 무예24기 정기 시연

2004/04/05

6629

38

최형국

  [글사진] 남도의 봄을 알리는 꽃내음 찾아서..

2004/03/29

6848

37

최형국

  [작은글] "봄~~"이라 불러 봅니다.

2004/03/17

6671

36

최형국

  [글사진] 축복속의 막내 여동생 결혼~~

2004/03/13

6763

35

최형국

  [작은글] 생일에 보내는 글

2004/02/26

6842

34

최형국

  [영화읽기] '블레이드 러너'는 몸에 대한 반성이다.

2004/02/26

7920

33

최형국

  [노래] 깨비의 노래 "돈키호테의 꿈"

2004/02/07

6915

32

최형국

  [글사진] 뒤주속에 갇혀 스러져간 젊은 군주 사도세자

2004/02/04

7010

31

최형국

  [글사진] 섬진강 푸른 물에는 곱디 고운 하늘이 녹아 있습니다.

2004/01/24

6477

30

최형국

  [영화글] 라스트 사무라이에서 나타난 검술과 전술

2004/01/22

6919

최형국

  [글사진] 행복한 미소가 가득한 마이산에서..

2004/01/19

6613

28

최형국

  [글사진] 은은한 내소사의 아름다움과 직소폭포의 푸른 멋

2004/01/17

6878

27

최형국

  [글사진] 갯내음 가득한 서해 변산반도를 따라

2004/01/16

6811

26

최형국

  [글사진] 동해바다와 소금강

2004/01/10

6571

25

최형국

  [글사진] 2004년 겨울 지리산 여행..

2004/01/09

6792

24

최형국

  [작은글] 한해를 마무리 하며 띄우는 글

2003/12/30

6340

 

 

[이전 10개] [1]..[21][22][23][24][25][26][27] 28 [29][30]
Copyright 1999-2023 Zeroboard / skin by 랄라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