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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문] 국방일보 -사극속 군대이야기 '오류와 진실' 41 -환경의 문제-

 이름 : 

(2014-06-08 09:33:05, 2947회 읽음)

 파일 1 : 41.jpg (968.0 KB, 23회 전송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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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고려않고 밑도 끝도 없이 “돌격 앞으로”
<41>바람 등 지형지물 전략적 활용

소나기 속 불화살·기병은 숲 속에서도 보병 유린
지형 등 고려한 한국형 전술 현대전에도 절대적


   인간이라는 동물이 만물의 영장이 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탁월한 환경적응 능력이었다. 단순히 주위 환경에 맞게 자신의 몸을 변화시키는 것에 그치지 않고 그것을 최대한 활용해 생존전략을 펼친 것이다. 보통 맹수들은 자신의 몸을 보호하기 위해 두꺼운 가죽과 털을 몸에 붙인 채로 일생을 살아가지만, 인간은 그 맹수의 가죽을 벗겨 갑옷으로 만들어 생존 확률을 높였다. 또한, 대부분의 짐승들이 어두운 밤에 가능하면 몸을 숨겨 방어 위주의 본능을 펼쳤다면 인간은 ‘불’이라는 새로운 빛을 통제하며 어둠의 환경을 극복할 수 있었다. 이처럼 인간의 환경적응 능력은 단순히 방어차원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보다 능동적으로 이를 활용해 자연 속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수단이 됐다. 전통시대 군대의 전술도 바로 이러한 자연환경에 대한 적극적 대비와 이해로 더욱 능동적인 공격과 방어를 가능케 했다.


 - 자연환경의 극복이 전술의 완성이다.


 - 사극 속 전투에는 지형지물은 물론 날씨도 전혀 고려치 않는다.


 - 전통시대 전술 안에 한국형 전술이 담겨 있다.

 우리 민족은 이 땅에서 반만년의 기나긴 역사를 써내려 왔다. 그 긴 역사의 핵심에는 ‘전쟁’이라는 단어가 자리 잡고 있다. 그래서 혹자는 인간의 역사를 전쟁의 역사라고 평하기도 하는 것이다. 요즘 전시작전통제권과 관련한 문제가 한국군의 새로운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지금까지는 상당 부분 다른 나라의 교리와 훈련방식으로 우리의 군인들이 교육됐다. 바로 지금 남의 땅이 아닌 우리가 사는 이 땅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는 한국형 전술의 개발이 시급한 때이기도 하다. 하늘에는 스텔스 전투기가 날아다니고 바다에는 이지스함이 방어전술을 펼친다 해도 오직 이 땅의 지형지물과 환경을 완전하게 소화하지 않고 전술이 만들어진다면 그 역시 치명적인 문제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전통시대의 군사사와 무예사가 고리타분한 역사 속 이야기로 멈추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한국형 전술개발의 좋은 소재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 전투의 본질과 이 땅을 사랑했던 마음만은 예나 지금이나 똑같다.

<글 : 최형국 역사학 박사·한국전통무예연구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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