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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문] 국방일보 -사극속 군대이야기 '오류와 진실' 42 -드림의 문제-

 이름 : 

(2014-06-11 19:50:46, 3154회 읽음)

 파일 1 : 42.jpg (956.7 KB, 23회 전송됨)

 링크 1 : http://kookbang.dema.mil.kr/kookbangWeb/view.do?parent_no=1&bbs_id=BBSMSTR_000000001030&ntt_writ_date=20140610


[신문] 국방일보 -사극속 군대이야기 '오류와 진실' 42 -드림의 문제-

풀어 헤친 투구 드림, 목숨이 몇개 되나…
<42>좌우로 펄럭이는 투구 드림

살아 있는 모든 동물은 전투본능을 지니고 있다. 특히 움직이는 다른 생명체를 잡아먹고 사는 육식동물의 전투본능은 생존본능과 직결된 것이다. 작은 개미조차도 먹잇감을 쟁취하기 위해 끝없이 투쟁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일이다. 그런 육식동물이 펼치는 핵심적인 전투방법에는 공통점이 있다. 바로 적의 약점을 공격하는 것이다. 가장 효과적으로 적을 제압할 때 공격하는 부위가 목과 얼굴 부위다. 그중 목은 머리와 몸통을 연결하는 부위라서 가장 많은 혈류가 지나는 통로이고, 얼굴에는 시각 기능이 있기 때문에 이곳을 가장 먼저 공격한다. 특히 동물들의 대동맥 중 적에게 가장 노출되기 쉬운 곳이 목이기에 본능적으로 두려움을 느끼면 몸이 움츠러들면서 목을 보호하게 돼 있다. 마치 거북이를 건드리면 목이 등껍질로 순식간에 들어가는 것처럼 말이다.


-얼굴·목 보호역할 불구 장식용으로 전락 주연급은 얼굴 알리려 벗어놓고 돌격도

-인간의 약점을 보완하기 위해서 갑옷은 탄생했다.

-대한민국 사극에서는 단 한 번도 투구 드림 끈을 묶은 모습을 본 적이 없다.

-전투 시 투구 드림 끈을 묶지 않는 것은 목숨을 내놓는 행위다.

 컴퓨터를 켜기 위해 전원 버튼을 누르면 가장 먼저 진행하는 것이 ‘부팅(booting)’이다. 그 의미는 ‘신발끈을 묶는다’는 뜻이다. 부팅을 해야만 컴퓨터는 운영체제를 불러들여 다른 프로그램을 실행할 수 있다. 역시 군대에 신병이 들어오면 가장 먼저 배우는 것이 군화 끈을 빨리 묶는 것이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빠르게 군화를 묶어야 전투훈련에 돌입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전통시대 역시 전투시작 전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이 자신의 방호 장비를 단단하게 조이는 일이었다. 이 중 투구 드림을 묶는 행위는 자신의 목숨을 보전하는 가장 중요한 일이었다. 투구 드림 끈을 묶지 않고 전투하는 것은 갑옷의 앞섶을 풀어헤치고 펄럭이며 적진에 돌입하는 것과 같은 의미다. 혹 그런 이유로 그동안 수많은 사극 출연자들이 두꺼운 갑옷을 입고도 주인공의 단칼에 추풍낙엽처럼 쓰러지는지도 모를 일이다.

<글 : 최형국 역사학 박사·한국전통무예연구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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